코키 폴 작가님이 그린 마녀위니를 볼때마다 항상 느끼는 생각은 엄마나 아이나 똑같은것 같아요~^^

그림자체를 어찌이리 유쾌하고 개성 톡톡 튀게 표현했는지

세상에 오로지 하나밖에 없을 법한 캐릭터 강하고 엉뚱하지만 빠져들수 밖에 없는 마녀위니를 보게 된답니다~

 

아이는 책을 보자 마자~ 마녀위니가 왜 우주복을 입고 있지?

ㅎㅎ 마녀 위니의 애완고양이 윌버도 우주복을 입었다고 내용이 궁금해 책장 넘기기 바쁩니다~^^

 

기존 마녀위니 시리즈는 거진 접한 아들이라~ 익히 마녀위니가 벌인 사건들을 일일이 꿰고 있다지요~ㅎㅎ

아들의 바삐 책장을 넘기는 무언의 표정에…위니~~  또 무슨 일을 벌인거야~~걱정반, 설렘반이 보입니다~

 

 

마녀위니가 드디어 우주여행까지 하게 되자, 아들눈에는 마녀위니가 아주아주 대단한 일을 해낸것같은가 봅니다

“수리수리 마하수리 얍!”을 외치며 큰소리로 카운트 들어갑니다

“10, 9, 8, 7, 6, 5, 4, 3 , 2, 1 슈우우웅~~~~~~~~~~”

 

 

마녀위니와 윌버 그리고 아들까지 어느새 함께 우주란 곳에 함께 가게 되는데~

우와~~ 마녀 위니가 간 우주는 또 마녀위니만이 갈수 있는 우주인것같아요~^^

 

동글동글한 크기가 다른 별모양부터 시작해 알록달록 별색깔이 왜이리 이쁜지~

맛있는 초코볼 같다라면서 먹고 싶다라는 아들이랍니다~ㅎㅎ

 

도시락을 먹기위해 평화로워 보이는 별에 착륙한 마녀위니~

좋아하는 호박 빵과 초콜릿 머핀, 체리, 그리고 윌버가 좋아하는 달콤한 크림까지~

이제 먹기만 하면 되는데~ 갑자기 나타난 외계친구때문에 여유로운 식사시간은 물건너 갔답니다.

 

뻥뻥 뚫린 구멍속에서 나온 우주토끼를 막으려 마녀 위니는 당근부터 상추까지“수리수리 마하수리 얍!”을

외치며, 요술 지팡이를 휘둘러 댔지만.. 우주토끼들은 멈추지 않고 마녀위니가 타고온 로켓까지 뜯어먹는다지요~

 

이 상황을 어떻게 모면할까 싶은데, 바로 주문 들어가는 아들이랍니다~

“수리 수리 마하수리 우주토끼야 없어져버려라~~ 얍~”

ㅋㅋ 그런데 아들과는 다르게 마녀위니는 더 재치있게 우주에서 집으로 돌아온답니다~

 

역시 유쾌하고 발랄한 마녀위니라 더 재미나게 이야기속에 빠져든 아들이었답니다.

마녀위니때문에 지구토끼와 우주토끼의 다른점을 간파했다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