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쌍둥이와 교수님의 위험찬란한 모험 이야기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0년 10월 1일 | 정가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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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에 나온 시리즈를 읽어 보지 못해서 이해가 잘 안되는 것 같습니다.

제 동생과 저는 쌍둥이 인데 여기에서 등장한 세쌍둥이인 아이와 마이와 미이를 보니

좋기도 하고 반갑기도 하고 4학년인 저도 나이를 좀 빨리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기도 했습니다.

어쨌든 세쌍둥이는 제 동생과 저처럼 나이와 생김새는 비슷하지만 각자의 성격은

모두 달랐습니다. 요번에는 마리네 마을의 인형의 탑으로 가던 것 같던데…….

인형의탑에는 웃는 인형의 괴담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것 같았습니다.

인형의 탑에는 인형이 죽~ 세워져 있어 한밤중에 가면 아주 귀신이 나올 것 같다고 느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인형의 탑에 들어가면 귀신이 나올 것 같아 덜덜 떠는데 괴짜 탐정은 이미 뭐든 것을

다 알고 있다는 것 같이 태평하게 들어가는 것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이미 사건의 진실을

알아서 그런 걸까요?

그런 괴짜탐정을 본받고 싶습니다. 세쌍둥이 에게 돈을 뜯어내려는 개구쟁이의 성격과

한편으로는 어떤 일이든지 뭐든지 알아서 다 하고는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는 그런 성격이랄까……….

또한 그의 수석조수인 레치는 괴짜탐정 학원을 다닌 것도 아닌데, 괴짜탐정과 같은 집안에서 태어 난 것도

아닌데 어쩌면 그렇게 괴짜탐정과 잘 맞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쯤에서 레치가 속한 문예부의 아이들이 나올 차례군요….

제가 알기로는 레치와 아이가 문예부의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나머지 이치노세와 미고토와 치아키는 레치를 늘 ‘나카이 레이치 선배님’ 이라고 부르고

(원래의 레치의 이름은 나카이 레이치입니다.^^;)

잘 따릅니다.

이제 제가 읽어 본 것중 가장 웃긴 한 마디를 말씀드리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어젯밤에 끼악 하고 거대한 고질라에 밟힌 생쥐의 비명소리가 들린 것 같기도 하다.

였습니다. 저는 이 말이 아주 재미있었고, 앞으로도 더 재미있는 괴짜탐정 시리즈가 나왔으면 좋겠

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