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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웃기는 괴짜 탐정의 이야기를 읽는다 시간가는 줄 몰랐다.
학교에 가서 친구들에게도 보여줬더니 모두 좋아했다.
아이라는 소녀는 세쌍둥이인데 서로가 참 많이 다르다.
우리 할아버지도 쌍둥이인데 정말로 많이 닮았던데…..
괴짜같은 교수님과 추리 여행을 떠나는데 아이의 문예부
동아리 친구들도 영화를 찍기 위해 함께 간다.
한 오지마을인 마리네 마을에 살던 인형 장인 구리스 네도가
지은 인형의 탑이 저주를 받아 사람이 죽어간다는 이야기다
또 그 탑에 있는 인형들이 밤마다 마을을 돌아다닌다고 해서
처음엔 무척 무서웠다. 설마설마 하면서 읽어 나가는데
역시 우리의 탐정 교수님이 그 걸어다니는 인형의 정체를
밝혀 주셨다.
그동안 있었던 일을 교수님이 수수께끼 처럼 풀어냈다.
마을사람들과 여행을 함께간 모든 사람들 앞에서 인형이
걸어다니고 사람이 죽었던 상황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추리해 냈다. 마리네 마을 사람들은 모두 고도를 말리지
못한것을 무척 후회했다.
이책에서 명탐정 교수님이 의문점을 척척 풀어내듯이
나도 멎진 탐정이 되고 싶어진다
너무 재미있는 이야기라 오늘 엄마를 졸라 앞의 1~5권까지
구입하고 말았다. 책이 오면 친구들과 함께 읽을 것이다.
6권 보다 더 재미있을것 같아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