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위니>를 처음 만나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음 시리즈를 기다리게 될 정도로
독자로 하여금 재미와 흥미를 불러 일으키는 주인공 ’마녀위니’!!
윤후맘 또한 수년전 <마녀위니>와의 첫만남 이후
거의 모든 시리즈물을 챙겨볼 정도로 열렬한 팬이 되었답니다 ㅎㅎ
그리고..드뎌..얼마전 내아이에게 마녀위니의 열한번째 이야기
<마녀위니와 우주토끼>를 소개해 주었는데요
와우~~ 윤후맘이 상상했던 그 이상으로
네살배기 윤후군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는거~~~
녀석에게는 마녀위니와의 첫만남이었기에
더더욱 인상깊었던 책의 매력속으로 고고고~~
망원경으로 밤하늘을 보던 마녀위니는 로켓을 타고 우주여행을 가기로 계획합니다
수리수리 마하수리 얍!
요술지팡이의 주문과 함께 슈우우웅!
로켓을 타고 가다 만나는 우주별들이 무척 신기하기만 하네요
우주여행 중 예쁜 별을 발견하고는 잠시 쉬어 가기로 한 위니와 고양이윌버!!
그런데 어쩌지요?
예뻐보였던 별의 구멍속에서 나타난 토끼들이
로켓을 뜯어먹기 시작했지 뭐에요
위니가 마법으로 뿌린 당근과 상추도 소용 없어요
우주토끼들의 관심은 오로지 고철뿐 ㅠ.ㅠ
자..과연..마녀위니와 윌버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해 냈을까요??
마녀위니와 윌버가 이번엔 우주여행을 떠난다네요
마녀위니 시리즈라는 것만으로도 기대감을 물씬 주는데
아이들이 유난히도 관심있어 하는 소재 중 하나인 우주와의 조합이라니
책을 읽기전부터 설레임 가득했답니다
42개월 윤후는요..
책을 읽는 내내 “엄마..지구에요”
“와~~ 우주 멋지다” “로케트 타고 싶어요” 등등
탄성과 함께 호기심을 드러내며 책에서 눈을 떼지 못했는데요
이책을 즐기는 또하나의 관전포인트는
책을 한장한장 넘길때마다 등장하는 태양계 행성들이에요
태양-수성-금성-지구-(달)-화성-(소행성들)-목성-천왕성-해왕성-명왕성
하하..지구과학 시간에 달달 외우던 바로 그 행성들이
그림 곳곳에 순서대로 등장한다는거~~~
그리고..책을 가로와 세로로 바꿔가며 보는 즐거움과 함께
코키폴 특유의 익살스럽고도 재치넘치는 그림은
마치 만화한편을 보고 있는 듯한 느낌 가득!!
헤헤..윤후군은 이 책 한권으로 이미 마녀위니의 매력에 푹~~ 빠져서는
다른 시리즈물을 몽땅 사달라 노래를 부를 정도인데요
다른 소원도 아니고 책과 사랑에 빠지겠다는데 당연히 들어줘야지요
덕분에 올 겨울은 마녀위니와 함께 신나는 하루하루를 보낼것 같은 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