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그동안 출간될 때 마다 어린이들과 부모들의 사랑을 받아 온 <마법의 시간여행(Magic Tree House)> 시리즈의 특별판이다.

제1권부터 제44권까지 펼쳐졌던 모든 모험과 지식을 게임과 퍼즐로 새롭게 엮은 책으로서 220가지의 다양한 퍼즐과 게임으로 채워진 놀라운 책이다. 

 

특히 ‘다른 그림 찾기’, ‘가로세로 낱말 맞히기’, ‘길 찾기’, ‘색칠하기’, ‘말풍선 채우기’, ‘암호 해독하기’, ‘그림 그리기’ 등 220개나 되는 놀이 활동이 담겨 있어서 유익함과 흥미를 동시에 안겨준다.  <마법의 시간여행>의 두 주인공 잭과 애니와 함께 떠나는 게임과 퍼즐 문제들은 깊이 생각하게 만드는 것부터 아주 쉬운 문제까지 난이도별로 수록되어서 아이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을것 같다.

아직 <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를 본격적으로 접해보니 않은 우리 아이들도 쉽게 흥미를 갖었다.

 

이 페이지의 문제들은 제3권 “여왕 미라의 비밀을 풀어라!”에서 출제된 ‘암호를 풀어라’인데, 상형문자가 재미있어 보였는지 흥미로워한다.   

 

또한 이처럼 부록으로 해답이 실려있어서,  그리 어렵지 않게 즐길 수 있는 책이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이렇게 <마법의 시간여행> 제 1권부터 제 44권 까지의 시리즈가 초등학교 교과서 어떤 부분과 연계되었는지 알려주어 유익하다. 

기회가 된다면 44권 시리즈를 모두 구입해서 읽히고 싶은 충동을 일으킨다.   

 

이 책의 맨 앞부분에 등장하는 제1권의 “높이 날아라, 프테라노돈”의 공룡이 나오는 부분은 채성군이 열심히 숫자들을 줄로 이어서 완성한다.    

 

채원양은  특히 ‘단어 숨바꼭질’과 같은 글자들의 조합이라든가  ‘다른 그림찾기’등을 좋아하고 앉은 자리에서 몇 페이지를 풀어낸다.

 

퍼즐이나 게임은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에 커다란 도움을 주므로 영재들을  위한 문제 유형으로 많이 사용된다고들 한다. 이번 기회에 책도 읽고 지식도 넓히고 우리 아이의 집중력도 향상시키기에는 이 퍼즐북만한 게 없을듯 싶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