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다 보니 가족과 주위에 감기 걸린 사람들을 많이 본다.
잘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아이들에게 감기와 병균에 대해 설명하기는 조금 애매했다.
무조건 많이 먹고 푹 자라고 했지 이렇게 과학적으로 설명을 해 주지는 못했다.
그래서 이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이제 이 책을 읽고 나서는 유창하게 설명해 줄수 있을 것 같다.
나의 몸은 늘 나를 위해 병균과 열심히 싸우고 있는데,
나는 너무 몸을 혹사시키고, 게으르게 방치한 것 같다.
감기가 걸리기 전에는 영원히 건강할 것만 같지만,
몸에 무리를 하고 신경을 조금만 쓰면 감기가 꼭 찾아온다.
열이 나고 몸이 덜덜 떨리고 아플때는 짜증이 났는데,
내 몸이 병균이 퍼지는 것을 막기위해 이런 증상이 있다고 하니,
나의 몸에게 고맙고 대단하다고 말해주고 싶다.
감기 걸리기 전에 먼저 나의 몸을 사랑하고 돌보아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