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시간여행] 시리즈 44권, <크리스마스의 유령>이 비룡소에서 출판 되었다.
41권, <마술피리를 불어라>
42권, <유령들을 위한 멋진 밤>
43권, <아일랜드의 요정 왕국>에 이은
잭과 애니에게 주어진 새로운 임무는 [크리스마스 캐럴]의 작가 찰스 디킨스를 만나 도움을 주는 것이다. 위대한 예술가 모차르트, 암스트롱, 오거스타 그레고리에 이은 네번째 찰스 디킨스.
잭과 애니는 이 책에서
과거, 현재, 미래의 유령을 불러내어 찰스 디킨스가 글을 계속 잘 쓸수 있게 도와준다.
찰스 디킨스를 잠깐 44권에서 만나 보자.
1812년 영국에서 태어나 [올리버 트위스트], [크리스마스 캐럴] 등 유명한 소설을 발표 하였다.
잭과 애니는
이 책의 배경인 1800년대 영국, 빅토리아 시대로 돌아가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고
여러 마법을 이용해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
결국
이 책을 읽는 우리 아이들도
[크리스마스 캐럴]의 작가, 찰스 디킨스를 만나는 과정에서
영국의 산업혁명을 알게 되고, 1800년대 영국 빅토리아 시대로 돌아가 부자들의 세상과 가난한 사람들의 아이들도 만나게 된다.
잭과 애니의 도움으로 찰스 디킨스는
책으로 세상 사람들을 도울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스쿠루지 영감이 등장하는 그 유명한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을 쓰게 된다.
[크리스마스 캐럴]에서는 과거, 현재, 미래의 유령들이 구두쇠 스쿠루지 영감을 인정 많은 사람으로 바꾸어 놓았다.
잭과 애니는 마술 바이올린으로 세 유령을 불러서 찰스 디킨스에게 어릴때 책을 읽던 과거, 찰스 디킨스의 책을 가지고 수업을 하는 현재, 자신이 죽어서 젊은 여자가 슬퍼하는 미래를 보여 주었다. 그로 인해 찰스 디킨스는 [크리스마스 캐럴]을 쓰게 되었고, 삶의 희망을 놓지 않았다.
어렸을 땐 찰스 디킨스의 가정 형편이 안좋았고 작가로써 첫발을 내딛었을때는 글을 쓰려던 의욕이 사라져서 거의 실패에 다달았었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빅토리아 시대를 빛낸 작가로 이름을 날렸다. 그것에서 우리 아이들도 실패해서 좌절하지 않고 성공을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마음 먹었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에게 학교 도서관이나 공공 도서관에서 찰스 디킨스의 책을 만나면 꼭 읽어 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딸아이가 만난 크리스마스의 유령]
크리스마스 무렵 단숨에 44권을 읽고 나서
<명대사 찾기>를 해보겠다고 도전했답니다.
삽화도 그려넣고
명대사로 고른 이유까지..
그만큼 이 44권이 재밌었다는 이야기겠지요?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역사와 그 시대의 상황, [크리스마스 캐럴]이 탄생한 무대까지도 속속들이 파헤쳐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