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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2학기에 사회에서 배운 정치는 딱딱하고 이해가 쉽게 되지 않았고 재미없었다
그래서인지 나는 성적이 비슷했지만 내 친구들의 사회 성적은 뚝뚝 떨어졌다. 물론 내
가 정치에 관해 배우고 있었을때 엄마는 정치에 관련된 책을 건네 주셨고 그래서 열심
히 읽었지만 솔직히 교과서보다 어려운 단어도 많았고 잘 이해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이번에 비룡소에서 나온 이 책은 표지를 봤을때 정치에 관계된 책이라 생각하
지 못하고 세상이 돌아가는 내용을 이야기 하는 줄 알았는데 몇 장 읽다보니 내가
싫어했던 바로 그 정치를 이야기 하고 있었다. 그러고보니 표지 부제목으로 ‘민주주의
정부,헌법,국민, 선거,권리 등 정치의 모든것을 알아봐요”라고 쓰여진것이 눈에 띄었고
부제목대로 설명해주고 있었다
이 책은 다른 딱딱한 정치책들과는 달리 귀여운 캐릭터를 이용해 설명을 꾸며주었고
쉬운 만화를 보고 있다는 느낌을 주어서 좋았고 만화로 정치에 대한 내용을 쉽게 표
현해주고 있는데 예전엔 정치가 왜 필요한지, 통치자가 왜 필요한지 등에 대해 자세히
몰랐는데 책을 읽고 나니 쉽게 알게 되었고 누군가 정치에 대해 물어보면 자신있게
말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독재정치의 나쁜점이나 안 좋게 생각했던 군주 정치가
왕이 국민을 위해 일한다면 좋을수도 있다는 것을 아리스토 텔레스의 말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정치에 대해 배우려는 후배들에게 이 책은 교과서의 부록처럼 꼭 읽어야 된다고 추
천하고 싶다. 무지 재미있는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