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전래동화 17번]  팥죽 할멈과 호랑이

소중애 글 / 김정한 그림

비룡소 전래동화 17번 팥죽 할멈과 호랑이는 평소 집에서 보던 전래동화랑은 많은 차이점이 보입니다.

우선 색감이 정말 밝고 과감하게 그린 그림들이 눈길을 사로잡아요~

할머니의 기쁜 표정, 슬픈 표정, 거이꺼이 우는 표정..

 할머니 옆에 있는 강아지, 호랑이를 물리친 다섯 친구들 모두 표정들이 살아있답니다.

슬플때는 책을 읽는 사람 마저도 슬프게 만들어 주고

기쁠때는 정말 같이 기뻐 하고 함박 웃음을 짓게 만들어 준답니다.

비룡소 전래동화 그림을 한번 보세요~

정말 재미있고 밝으면서 강한 인상을 남기는 그림이죠?^^

유빈이가 비룡소 전래동화 팥죽 할멈과 호랑이를 읽고 있어요~

집에 전래동화가 많이 있기 때문에 여러번 읽은 책인데

비룡소 전래 동화 팥죽 할멈과 호랑이는 더 재미있다고 합니다.

그림에 등장하는 인물들, 동물들, 사물들 표정이 생생하게 살아있어서 더 좋은가 봅니다~

유빈이가 비룡소 전래동화 팥죽 할멈과 호랑이 책을 읽고 나서

팥이 우리 몸에 얼마나 좋은지 물어보더라구요~

그래서 우리 음식에 대한 책을 찾아서 팥이 어디에 좋은지 무엇 때문에 먹었는지 찾아보았죠~

팥의 붉은색이 잡귀를 물리친다고 믿어서

이사했을때나,집을 지을때, 결혼식 함을 받을때 많이 먹었다고 해요.

책을 읽고 나서 팥으로 만든 음식을 더 찾아보기로 했죠

막상 생각해보니 팥죽 말고는 딱히 안떠올랐어요~

인터넷으로 팥으로 만든 음식 곰색을 했더니

여러 종류의 음식이 나왔어요~

음식 사진들은 프린트 해주어서

유빈이에게 예쁘게 잘라서 붙여보자고 했죠~

유빈이 산나서 팥 음식들을 깔끔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그중에서

팥빙수 : 더운 여름에 속까지 시원하게 해주는 맛있는  팥빙수~~

팥칼국수 : 아직 맛을 본적이 없어서 언젠간 꼭 먹어보고 싶은 음식

오곡밥 : 정월대보름 다섯가지 곡물을 넣고 찰밥을 만들어 건강을 빌며 먹은 음식 

팥찐빵 : 단팥을 넣은 발효빵으로 추운 겨울 호호 불어 먹기 안성맞춤 영양간식~!^^

올해 유난히 추워서인지 찐빵 많이 사다 먹었답니다^^

단팥죽 : 새알심 동동 띄워 동짓날 먹는 단팥죽

.수수팥떡 : 아이들 생일때 만둘어서 먹는다는 수수팥떡~

정말 팥으로 만들어 먹는 음식이 많았답니다~

집에 팥이 있다면 뭐라도 하나 만들어 먹이고 싶네요^^

유빈이 노트에 개끗하게 정리하고 너무 즐거워합니다

사진만 보아도 행복한가봐요~

팥찐빵 먹고싶다는데 사줘야 겠어요^^

팥죽 할머니와 호랑이 읽고 팥이 잡귀를 물리친다고 믿었던 옛날 사람들 말처럼

유빈이도 팥 잘 먹고 잡귀가 오지 못하도록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어요^^

팥 음식도 많이 찾아보았으니 아이들에게 맛난 팥요리 많이 해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