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노래

연령 8~10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08년 9월 26일 | 정가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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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게 사셨던 우리 아빠에게”

작가의 아버지는 실제 가구를 만들어 파는 도매상이였다고 한다.  사랑하는 아버지에게 바치는 아름다운 책이다.  이 책이 나오게 된 동기를 알고 책을 읽게 되면 벤틀리 비버가 얼마나 나무를 사랑하고 가족들을 사랑했는지 더 깊게 느낄 수 있다.

“나도 그래. 하지만 항상 노래를 부를 수 있다면 좋겠어.”
“아무리 바빠도 노래 부를 시간은 있을 거야.” -본문 23쪽

우리의 모습을 생각해 보았다. 
우리는 평상시때 노래를 잘 부르지 않는다. 하지만 행복하거나 즐거운 일이 생기면 자신도 모르게 흥얼 거리게 된다. 비버의 말처럼 우리의 삶도 항상 노래를 부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벤틀리 비버는 항상 노래를 부른다.  처음 학교에 갈때 , 학교에 가는 것이 두려울때도, 집을 지을때도, 밸린다와 결혼을 올릴때도… 

벤틀리와 밸린다가 행복해서일까? 그들의 아들 프레드와 딸 메리 앤도 늘 행복하게 노래를 부르며 살고 있다. 그들의 손자 손녀들도…행복 바이러스가 퍼지는 듯한 느낌이다. 이 작은 이야기 속에서 우리가 느끼지 못하는 행복을 우리가 그냥 지나치기 쉬운 행복들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한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해주는 이야기이다.

이 책의 마지막에는 작가 마조리 W.샤맷의 아들이 작곡했다는 ’벤들리의 노래’  악보가 그려져 있다.  이 노래를 부르며 우리도 밴들리 가족처럼 행복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