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가 관리인인 것은 창피하지 않아.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0년 10월 20일 | 정가 10,000원

잭은 아빠가 학교 관리인 인것을무척이나 창피해 합니다.

아빠를 골탕먹이려고 껌까지 책상에 붙이지요.

하지만 아빠가 학교 관리인인 것이 창피한것은 아닙니다.

어쩌면 다른 직업보다도 훌륭한 직업 일수도 있습니다.

잭도 그것을 깨달았겠지요.

잭이 아빠를 진심으로 싫어한 것도 아니었을 겁니다. 아이들이 놀렸기 때문이지요.

남이 어떤 아빠를 가졌든 그 아이들이 도대체 무슨 상관이람? 이라는 의문이 생겼어요.

약간 화도 났고요. 음, 나도 주제넘는 의문을 생각했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바로 아빠가 관리인인 것이 창피 하지 않다는 것.

잭이 말하지 않는 다면 내가 커크와 루크에게 대신 말해주고 싶어요.

 ”관리인이 뭐가 어때? 창피한 일도, 우스운 일도 아니야! 너희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를 할 수 있는 이유가 뭔지 아니?

그건 잭의 아빠인 존 이 매일 청소하기 때문이라고! 잭에게 창피주는 것은 비겁한 짓이야!”

라고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