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과 태풍 뭐가 다를까?

연령 8~13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1999년 12월 15일 | 정가 8,000원
수상/추천 데이비드 맥코드 문학상 외 7건

허리케인 이라고 참 많이 들어봤다. 
미국에 참으로 무서운 자연현상… 
허리케인, 토네이도… 
그런데.. 허리케인과 우리의 태풍은 뭐가 다른걸까? 
토네이도는 회오리 바람이건 알겠는데…
 
그 궁금증을 한방에 해결해준 멋진책이다. 
사실 나도 이책을 보면서 알게되었다. 
허리케인과 태풍의 차이!

[아시아에서는 허리케인을 태풍이라고 부른다. ]

책속의 이한마디로 허리케인과 태풍이 다르지 않고. 그저 부르는 이름이 다르다는것을 알았어요. 
같은 자연현상이데 그저 부르는 이름이 다를뿐이라는것… 
그런데 그걸 모르고 뭔가 다른것이 있나하고… 
이책을 보지 않고, 내 아이가 물어봤다면 뭐라고 대답했을까?
얼굴이 화끈거리는것은 왜일까?

신기한 스쿨버스는 재미난 상상으로 기발하게 이야기를 풀어가기도 하지만. 
이야기와 같이해서 과학상식을 넓힐수 있는 정말 좋은 기회인것같다. 

아이들은 처음에는 이야기만을 읽으려고 한다. 
그렇게 몇번 읽어주면 그림속 아이들이 나누는 말풍선에 관심을 보인다. 

그러면 말풍선만으로 만화를 보듯이 몇번 책을 보고나면 이제는 옆에 포스트잇에 관심을 가진다. 
과학상식은 이 포스트잇에 담겨져있다. 
조금은 딱딱하고 어려운 말도 있지만. 중간중간에 용어설명도 있고. 
이야기를 여러번 보고 나면 자연스럽게 이해할수가 있는것같다. 
그래서 아이들이 너무도 재밌어한다. 
나도 잘 몰랐던 과학상식을 이책을 통해서 새로배우는것이 많다. 
아이와 엄마가 같이 공부하는 일석이조의 멋진책이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