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이 책의 제목을 보고???설마 티비에 나오는 그 유명한 작곡가 방시혁???그 사람이 동요집이라는 의아한 생각을 했다

그리고 받은 책;;;;;ㅎㅎㅎㅎㅎ

 

 

이 원숭이를 노래로 들으면 어??어서 많이 들어봤던 목소린데…??~~!하는 생각이 들던데….

인터넷서점에서 이 책의 광고글을 보니 조권이가 불렀다고 하네.ㅎㅎㅎ

방시혁샘과의 친분으로 한곡 불렀나보당.ㅎㅎㅎㅎ

 

근데 은근 조권의 가느다란 목소리가 동요와 잘어울리더라는……게다가 약간의 방정맞은 후렴구가 어찌나 잘어울리는지…ㅠㅠ

 

 

 

우리가 일상에서 보고 알고 있는 동물들이나 사물들의 모습을 가사로..그런 가사를 생동감있는 리듬에 맞춰 부르는 동요

이 책을 첨봤을때는 그저 동요집이라기보단 아이들이 한글을 배우고 말을 배울때 라임에 맞춰 의성어 의태어등을 나타낸

그런 그림책이란 느낌이 강하게 다가왔다.

 

나쁘다는게 아니다..

그만큼 동요집이지만 동요노랫말을 담아놓은 책만이 아닌 책을 보면서  동요를 듣지않아도 아이와 함께 그 음률에 맞춰 흥얼거리게되는 글이라는거….글만으로도 그 감정이 전달될수 있다는것이다.ㅎㅎㅎ

 

 

난 이 씨디를 꽂아놓고 컴터를 했는데 먼지먹자 먼지먹자..ㅎㅎㅎㅎㅎ

이넘을 흥얼거리다가 결국엔 키보드에서 손을 떼고 청소기를 잡았다는 후문이.ㅎㅎㅎ믿거나 말거나ㅎㅎ

 

 

 

책뒤엔 실려있는 동요의 악보가 적혀있는데….

내가 알던 아이들의 교과서에 실려있던 동요들은 거의 다장조 아니면 샾이 하나 붙거나 바가지가 하나붙어있었는데….

이넘의 샾이 3개는 기본이요 4,5개는 선택이고..ㅡㅡ;;;; 바가지고 세네개는 그냥 붙어있네.ㅎㅎㅎ

 

이런 넘들은 내가 피아노칠때도 마이 접해보지않았는데…(체르니 100번이 끝이 내 실력;;;;)움하하하하하하

 

이 책들고 아이패드피아노로 아이에게 연주해줘야겠당..움하하하하하

 

먼지먹자…먼지먹자…를 외우게 하면 이 두녀석들도 청소 쫌 할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