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우의 독서록

연령 12~20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1999년 2월 9일 | 정가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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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MOMO

미하엘 엔데 지음
비룡소

  모모는 다른 사람이 하는 이야기를 잘 듣는 장점이 있었다.  모모가 사는 옛 원형 극장터에는 모모와 이야기하려는 아이들과 어른들로 가득 차 있었다.  그 중에서 모모와 가장 친한 친구 두명은 기롤라모, 즉 기기와 베포 할아버지였다.  그러나 회색신사들의 만행으로 활기차던 마을은 축축해졌다. 
회색신사들은 자신들의 진실을 아는 모모를 잡기 위해 수색을 펼치지만 모모는 거북이 카시오페이아와 함께 호라박사의 집에 도착한다.
호라박사와 시간에 대해 얘기를 하게 되고, 잠이 든 모모는 옛 원형극장터로 돌아오게 된다.  그곳에서 모모는 친구들을 만나지만 친구들은 회색신사들에 의해 모모의 곁을 떠났다.  모모에게 온 회색신사들은 호라박사에게 안내하라고 하지만 모모는 그길은 거북이 카시오페이아 만 알고 있다고 답한다.  회색신사들은 카시오페이아를 찾기 위해 수색을 펼친다.  그러나 모모는 카시오페이아와 함께 호라박사의 집에 도착한다.  호라박사는 회색신사들을 없애기 위해 시간을 멈추고, 점점 회색신사들은 사라져 없어진다.  그리고 마을엔 평화가 시작된다.
사실 공부관련 도서는 시간을 알뜰하게 쓰라고 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시간이 돈이다’, ‘시간이 금이다’라는 말을 많이 하고 다닌다.
하지만 이 책은 시간 절약보다는 현재를 즐기면서 살라는 말을 하고 있다.  물론 나도 그 주장엔 동의하지만, 지금은 시간을 아끼면서 살아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