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하는 법을 배우는 책

시리즈 개구쟁이 아치 4 | 글, 그림 기요노 사치코 | 옮김 고향옥
연령 2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0년 3월 31일 | 정가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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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야,아치야, 나도 그네 탈래” 
 
친구들이 그네를 타고싶다고 하지만 혼자서 그네를 차지 하고 있는 아치랍니다.
계속 타고 싶어서 그네에서 비켜주지 않고 온갖 핑계를 대는 아치에요. 
 이런 욕심쟁이 아치..친구들은 어떻게 할까요?
 
친구들은 욕심꾸러기 아치와 놀지 않겠다고 해요.
친구들이 가려 하자 아치는 열까지 세는 동안만 타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욕심꾸러기 아치는 하나, 둘, 셋까지만 세고 있어요.
알고보니 아치는 하나, 둘, 셋까지밖에 못 센대요. ㅎㅎ 
그래서 친구들이 다같이 열까지 세어줍니다.
아치와 친구들은 차례차례 열까지 세면서 타기로 사이좋게 그네를 타기로 했답니다. 

놀이터에 가면 제일 인기있는 놀이기구가 바로 그네가 아닐까 싶어요.
아주 어려서는 무서워서 높이 밀어주는걸 겁나하더니..
여덟살인 유민이는 이제 서서 타기도 하고, 혼자 굴려가며 높이높이 날아오른답니다.
 
아직 키가 작아 누나처럼 타지 못하는 재민이는 한땐ㄴ 배밀이로 그네를 타기도 하더군요.
ㅋ 그래도 누나 따라다니면서 그네타는 실력도 늘어가고 있어요.
 
이렇게 놀이터에 가면 그네타기할때 자기들만의 규칙이 있는 것 같아요.
조금씩 타고 누군가 기다리고 있으면 잠시 다른데 가서 놀기도 하고…
ㅎㅎ 이게 보이지 않는 그들만의 규칙인듯 싶어요.
 
혼자만 타겠다고 욕심을 부리는 아이들, 여러 친구들과 어울려 노는 법을 모르는 아이들에게 
좋은 책이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은 이 책을 통해 자기가 재밌고  신나는 일이라면 
다른 친구들도 자신과 똑같은 마음이라는 걸 알게 될거예요. 
또 친구들과 사이좋게 놀 때의 즐거움도 느낄 수 있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