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 시리즈 중 39번째 작품 마녀위니의 수리수리 마법책!!
이 책속에는 4가지의 재미난 애피소드가 들어있다.
<윌버야 돌아와!>
푹푹 찌는 무더위로 날카로워진 위니와 윌버!
더위를 식히려고 물뿌리개 마법을 써 보았지만…
물을 싫어하는 고양이 윌버는 좋아할 리가 없다.
윌버의 기분을 풀어주려고 선물을 사러간 사이 클라라 자매가 윌버를 집으로 데려가서
우여곡절 끝에 다시 집으로 돌아온 윌버^^
역시 미운정이 더 무서운가 보다.
위니 없는 윌버, 윌버 없는 위니는 절대로!! 상상할수 없다^^
그리고 마를린 먼로의 <7년만의외출> 영화의 장면을 패러디 한 위니의 모습도 재미있는 장면이다.
그런데 위니는 마녀인데, 치마입은 모습이 왜 나에게는 낯설까??
<파마 선생님의 생일파티>
늘 말썽만 피울 것 같은 마녀 위니가 외로운 파마 선생님의 생일을 챙겨주고 같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보고
따뜻함을 느꼈다.
겉으로는 항상 윌버를 괴롭히고 장난이 심하지만 마음은 아닌가보다!
또 위니에게 선물받은 초콜릿알을 아이들과 나눠 먹으려는 파마선생님의 모습에서
역시 선생님은 아이들을 항상 생각하신가보다 라고 생각했다.
<마녀위니의 수리수리 마법책>
따분함에 몸이 근질근질한 위니와 윌버는 도서관에 가보기로 한다.
하지만 위니는 불행인지 다행인지 글을 읽을 줄 모른다.
그래서 학교에 가서 글을 배우러 가지만 마침 학교의 축제날이다.
학생들은 축제를 맞이하여 아이들은 마녀위니와 같은 분장을 하고 있었다.
마침 책 읽어주는 선생님이 못 오셔서 위니가 대신 맡게 된다.
책을 읽을 줄 모르는 위니는 마법을 써서 책속에서 사자와 로켓, 로봇 등을 살아나게 한다.
하지만 로켓에 일으키는 바람에 날아가는 아이를 구한 위니는 용감한 마녀상을 받는다.
위니는 글은 읽지 못하지만 위니만의 방법으로 얼마든지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다.
<경주에 나간 마녀 위니>
빗자루를 개조에 경주에 나간 마녀 위니!!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스케이트를 타고 앞만 보고 달렸는데..
결과는 온몸에 멍이 든 채로 우승을 하게 된다.
정말 못말리는 우리의 위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