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꼽구멍으로 아이들과 오붓한 시간 보내기~!

연령 4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1년 3월 10일 | 정가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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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의 그림동화] 176. 배꼽구멍

히세가와 요시후미 글 · 그림

책 표지 그림이 거꾸로 되어있어요~~~

유빈이에게 왜 아기가 거꾸로 있는걸까? 라고 물었는데

유빈이는 아기가 머리 부터 나오니까 거꾸로 있는 거래요~

두달전 고모가 아이를 낳았는데 머리가 거꾸로 내려 오지 않아서 엄청 걱정을 했었거든요~

출산할때쯤 다행히 아기 머리가 거꾸로 되어서 건강하게 잘 태어났는데

그때 일을 생각하며 이야기 하더라구요~

아기는 엄마 뱃속에서 거꾸로 있다가 태어난다는것을요~ㅎㅎ

 

책을 펼쳐 그림을 살펴 보면 뱃속에 있는 아기가 배꼽 구멍으로

바깥 세상을 내다 보는 그림이 나와요~

엄마, 아빠, 언니, 오빠, 할머니, 할아버지가

자신이 태어 나기를 기다리는 행복한 모습을 보게 되죠~

아기가 뱃속에서 본것 이기에 아기의 시선에서 그림을 그려주었어요~

그림책을 보려고 책을 이리 저리 돌리며 재미있게 보았답니다~ 

 

유빈이랑 현빈이가 사이 좋게 책을 보았어요~

현빈이는 그림이 거꾸로 되어있다고 이상하다고 이야기 해요~~

엄마 뱃속에서는 이렇게 머리가 아래로 되도록 거꾸로 있다가

응애~~하고 태어난다고 이야기 해주니

아~~~그런거구나~ 하더라구요~ㅎㅎ


아기가 언제 태어날까 손꼽아 기다리는

엄마, 아빠, 언니, 오빠, 할머니, 할어버지의 모습을 보니

우리 아이들을 임신 했을때가 생각났어요.

어떤 아기가 태어날까? 생각하며 태교 일기도 쓰고

산모수첩에 초음파 사진도 꼬박꼬박 붙이며

태어날 아이를 위해  태교도 했던 그런 시절이 생각나더라구요~~ㅎㅎ

두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들고 나와 엄마 뱃속에 있었을때의 모습이라며 보여주니

아이들이 정말 너무도 재미있어하고 신기해 해요~


“엄마~~ 나 어디있어? ” 묻는 유빈이~

초음파 사진을 보며  ”엄마 이거 작은 점처럼 생긴것이 나야? 이게 손이야? 이건 발이야?

하며 너무 재미있어해요~~~ 

이때가 임신 10주였는데 정말 작은 점에 손, 발이 둥글게 있어요~~ㅎㅎㅎ

현빈이는 7개월에 입체 초음파 사진을 보며

이게 나야?? 재미있다~~~~하면서 

자기랑 닮았는지 한번 보라며 너무 좋아해요~~ㅎㅎ

초음파 사진을 보며 손가락 발가락이 다섯개씩 있었는지 세어보고

자신이 엄마 뱃속에 있었을때의 모습을 보며

생명의 탄생이 정말 위대하고 신비롭다는 이야기를 나눌수 있었답니다.

배꼽 구멍 덕분에 아이들 초음파 사진을 보며

새록 새록 옛 추억이 떠올라 아이들과 오붓한 시간을 보낼수 있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