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간식으로 자주 먹는 빵에 대해 좀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
나라마다 특색있는 빵들이 많아서 놀랐다.
웨하스의 진짜이름은 웨이퍼인데 네덜란드 전통과자, 사브레, 마들렌은 프랑스 대표과자, 독일 바움쿠헨, 중국 월병, 우리나라 유밀과, 정과, 숙실과, 다식, 과편, 엿강정 등등
빵에 관한 속담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흰빵을 먹는다 (쉬운일을 하다)
빵 반죽이 잘돼있다 (매우 친절하다)
빵맛을 잃게 하다 (심한 벌을 주다)
검은 손이 흰빵을 먹게 한다. (열심히 일하면 부자가 된다.) 라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텔레비전의 퀴즈 프로그램에서 가끔씩 문제로 출제된 샌드 위치의 유래도 나와있었다.
존 몬터규 샌드위치 백작에서 따온 이름이며 카드놀이에 푹 빠진 나머지 먹으면서 게임을 계속할 수 있도록 빵 사이에 고기를 넣어서 가져오게 했다고 한다.
빵에 대해 관심있거나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은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