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월된 딸에게 배꼽 구멍을 읽어주었더니만, 제목을 기억하고 하루에도 배꼽 구멍은 밥 먹으면서 한번씩 읽고 있습니다.
배꼽 구멍에서의 아이의 모습이 신기한 모양입니다.
저희 딸은 배꼽구멍에서 이야기하는 모습을 보면서 뱃속의 아가에 대해 새롭게 접근하는 것 같았습니다.
저 역시도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즐거움을 얻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저희 가족에게는 작년에 이 책을 받았으면 좋았을텐데라는 아쉬움..
작년에 둘째가 태어났거든요..둘째 태어나기 전에 책과 함께 실제로 느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놓쳤지만, 책으로 접할 수 있어 좋네요..
좋은 책을 보고 들을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