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가 된 삼형제

 

 

 

 

 

 

부자가 된 삼형제는 어떤 이야기일까~ 궁금증을 자아내는 표지그림….

표지를 봐서는 어떤 내용인지~ 주인공은 어떤 인물인지…… 나타나 있지 않답니다

내용이 더욱 긍금해 지는~ 이유는 뭘까요. ㅎㅎ

 

 

책을 펼치면~ 생각보다 작은 글씨들과

조금은 많은 양의 글밥이 보인답니다~ 6살 아들이 혼자 읽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듯 느껴졌어요

아들 또한….. 책을 보자말자. 난 이거 싫어~ 하네요

 

 

그래서 엄마가 읽어줄게… 했더니 재미나게 책에 빠져듭니다

책에 그림들은 무척…. 재미난거 같아요.

도깨비며, 동물들의 살아있는 표정이 전해져요. 아이도 무척 즐거워하네요

 
 
 
 
 
 



부자가 된 삼형제의 내용은 크게~ 세가지 정도의 옛이야기가 연상되는듯 해요

그림이나 내용에서 연상되는 옛이야기를 알아보는것도 참 재미있을듯 ~~~ 아이와 놀이를 해도 재미있겠어요

첫장에서…. 생선을 바라보며 밥을 먹는 장면에선~ 자린고비 이야기가 떠올랐답니다.

 

세형제의 이야기를 들려주는데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재산을 나누어…. 은돈 한냥씩을 가지고 길을 떠나는 형제들을 통해서 독립을 생각하게 되구요

그 은돈 한냥으로…. 각자에게 필요한 물건을 구입하고~ 그 물건을 통해서 각자 필요한 또 하나를 가지게 되는거죠

 

첫째는 도깨비들에게 좋은 정보를 얻어… 멋진 집과, 부인을 만나게 되고

둘째는 작은 북을 통해 … 호랑이를 잡고 그 가죽으로 큰돈을 가지게 되고

셋째는 작은 장구하나로 호랑이 굴에서 살아나고… 비단등 보물을 얻게 되지요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살수있다는~~~ 옛말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로 들어가라는 ~~~ 옛말

자신감을 가지고 하려는 마음만 있으면 무엇이든 못할것이 없다는….. 말이 떠오르는…. 진취적인 내용의 책이었어요

 

아이들에게~ 놀이를 통해서 자신감을 가지도록 해주는것도 참 좋을듯 해요

 

 
 
 

 

그림을 보면서~ 무척 재미있어하는 진호랍니다
도깨비의 표정을 따라하기도 하구

호랑이의 춤을 흉내내기도 하고

“나, 물좀다오” 하며… 소리쳐 봅니다

다시 모인 형제들을 찾아보며….. 첫째, 둘째, 셋째……. 이야기도 합니다

 

그러더나, 사촌 형이랑, 누나가 보고싶다고 해서…. 전화통화도 했네요. ㅋㅋ

 

 

진호가~ 세 형제들이 다시 모인 모습이라고 하면서 그림을 그렸어요

옆으로 들어야하는데…… 이렇게 든다고 고집 피우면서~ ㅋㅋ…..

집에….. 모인 형제들 모습이 보이는듯도 하구요

 

무튼…….. 피카소 같은 아들의 솜씨랍니다. 홍홍

 

 

도깨를 무척 귀엽게 그렸는데요….

토끼도 덤으로 한마리 그려주네요~~~

 

이 토끼가 엄마라네요~~~ 토끼띠 엄마랑 도깨비랑…. 사이좋게 논다구요. ㅎㅎ

 

 

 

 

책을 통해서 아이와 대화도 하고~ 놀이를 즐길수 있어서 너무 좋은것 같아요

너무 너무행복한 시간이었구요

 

비룡소의 책은…. 삽화가 너무 재미있어서 좋은데요

도깨비며, 동물들 표정이 살아있는듯~~~ 실감나고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