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탐정의 사건노트- 수상한 수학여행은 탐정 유메미즈가 사건들을 해결하는 내용이다.
이 책에는 정체를 알수 없는 사람 ‘누에’ , 한밤중의 스프링클러 대사건, 그리고 제일 큰 수수께끼인 바나나는 간식인가? 등이 나온다. 주인공 아이, 마이, 미이 세쌍둥이는 유메미즈와 수학여행을 간다.
하지만 수학여행 장소에서벌어지는 이상한 사건들 때문에 수학여행은 난장판이 된다. 이 책의 마지막에는 누에가 누구인지 나와있어 그동안 누에가 누구인지 궁금했던 것을 속시원하게 알 수 있다.
유메미즈는 기억력이 좋지 않다. 그런데 사건이 일어나기만 하면 사건의 수수께끼를 술술 풀어나가는 것은 어떤 능력일까? 사건을 잘 기억하지 못할 것 같은데 말이다.
나는 [괴짜탐정의 사건노트] 시리즈의 가장 큰 수수께끼는 유메미즈의 식사량이라고 생각한다. 메밀국수를 200그릇이나 먹어치우기 때문이다.
흥미진진한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