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오싹 오싹 위험한 백과사전과 함께(위험한 백과사전)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1년 7월 15일 | 정가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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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상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나요?

그렇지 않답니다.

우리는 지금 위험천만한 세상에서 살고 있답니다.

‘위험한 백과사전’에서는  지진.해일.방사능….등 세상에 존재하는 온갖 위험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고 있어요.

기존의 백과사전이 주는 딱딱함은 찾아볼수 없는 비주얼이 강한 백과사전이라고 할까요.

192p에는 끔찍한 자연. 위험한 지구. 겁나는 우주. 섬뜩한 과학. 인체의 공포. 무서운 장소와 죽음의 문화. 역사 속의 위험까지

총 7장으로 구석구석에 숨어 있는 위험에 대해 알아볼수 있어요.

때로는 만화를 보는듯한 느낌도 들고 때로는 잡지를 보는 듯한 느낌도 들만큼 한장 한장 넘길때마다

새로운 분위기에 푹빠지게 하는 매력적인 백과사전이랍니다.

또한 실물을 가져다 놓은 듯한 사진과 도표들이 내용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구요.

위험한것을 소름끼치게도 하지만 궁금하게도 하는것 같아요.

어떤것이 위험한지 왜 위험한지 이유를 알지 못할때는 두렵기만 하겠지만 그 내용을 상세히 알고 나면 조금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무엇보다 위험으로 부터 자신을 보호할수 있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이미 큰 소득이 아닐까요.




책을 받아든 아이는 우선 다양한 사진 자료들에 끌렸는지 이리저리 관심분야 부터 읽어내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곤 하는 말이 ‘이거 백과사전 맞어’

고로 재미있다는 말이에요.

그동안 봤던 백과사전은 사진 하나 없이 텍스트만 가득한 백과사전이었기에 아이가 놀란만도 하지요.


 

책 내용중에는 역사상 가장 위험한 직업을 소개해 주고 있는데요.

기사의시종. 시신 조사자. 로마의 컴투사. 매맞는 아이. 시녀. 왕실 시식 담당자등 여러 직업이 있었답니다.

왕실시식담당자는 왕이 먹는 음식에 독이 들었는지 시험삼아 먹어보는 일을 했어요.

음식에 독이 들어 있다면 그는 마직막 순간까지 먹으면서 죽을수 있는 것이지요.

맛난 음식을 먹을수 있으니 좋은 직업일까요. 아니면 목숨을 내놓아야 하니 위험한 직업일까요.

권력을 향한 도전은 시대를 막론하고 있었으니 위험한 직업이 틀림 없는것 같아요.

이처럼 여러 분야의 위험을 탐험하다 보면 다양한 배경지식이 쌓이게 되고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 질것 같아요.

올여름 더위를 오싹 오싹 위험한 백과사전이 달래주는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