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디아의 비밀
E.L. 코닉스버그 글 / 그림
비룡소
매일매일 똑같은 삶이 지루했던 사 남매 ( 클로디아, 스티브, 제이미, 케빈 ) 중 첫째 클로디아는 돈이 많은 데다 라디오까지 소유하고 있는 제이미와 함께 가출을 결심한다.
둘은 28달러 61센트라는 돈과 옷을 가지고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숨어 살기로 한다.
끼니는 식당에서, 잠은 전시한 16세기의 침대에서, 목욕은 분수에서 해결하는 킨케이트 남매.
그런데 그들은 조각상에서 미켈란젤로의 표시를 발견하고, 미술관에 편지를 보내지만 거절이 담긴 편지가 오자 그들은 실망한다.
그래서 프랭크 와일러 부인을 찾아가고, 부자인 프랭크 와일러 부인과 이야기도 나누고, 목욕을 한 뒤 잠을 잔다.
그 다음 날 집에 안전히 도착한 남매.
프랭크 와일러 부인은 (남편인가?) 변호사 색슨버그에게 아이들에 대한 유언장을 남긴다. 이 책을 읽을 때, 프랭크 와일러부인이 클로디아와 제이미에게 할머니기 되어 주겠다고 하고는, 색슨버그 변호사를 소개하면서, 할아버지라고 해서 프랭크 와일러 부인과 변호사 색슨버그가 부부인가?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책을 다 읽을 때까지 두 사람이 부부인지 이야기가 없어서 궁금하다.
아이들 두명이 박물관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것이 재미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