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소 슈퍼걸스 시리즈 -우리 언니는 못됐어-울집 연년생 두자매가 무척 재미나게 읽은 책

연령 7~11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1년 8월 26일 | 정가 8,000원
비룡소 슈퍼걸스 시리즈 -우리 언니는 못됐어-울집 연년생 두자매가 무척 재미나게 읽은 책
8살 9살 연년생 두자매 그리고 4살인 막내 세자매..
슈퍼걸스 시리즈 네권을 아이들에게 던져줬더니…앉은 자리에서 두녀석이 서로 싸워가면서 읽었어요.
서로 먼저 읽겠다고….
가장 재미있었던 책을 고르라고 했더니 두녀석 모두 언니는 나만 미워해를 고릅니다.
왜 재미있었어? 했더니 언니를 무섭게 했던 일이랑 머리 자른일이라고 하네요.
사실 두가지 사건이 책속에 나오는 캐시와 한나에게만 있었던 일이 아니랍니다.
울집 두녀석에게도 모두 있었던 일이거든요.
5살 6살때 동생 머리를 자른 언니…
그리고 지금 그 둘째가 셋째 머리를 자른답니다.
저도 책속의 엄마처럼 혼냈었는데요…
그리고 요즘은 울집 두녀석들 학교앞 문구점에서 귀신이야기 책을 사서 읽는게 취미랍니다.
손바닥 만한 아주 작은 책인데…내용을 읽어보면…아이들이 읽기엔 좀 무섭고 실랄한데..둘집 막내까지 이 책을 좋아합니다.
다행히 막내는 글을 모르기에 언니들이 보고 재미있어 하기에 따라 책만 들고 있지만요…
아이들이 한창 무서움, 귀신, 유령에 관심이 있어하는 나이인것 같아요.
그런 아이들의 호기심을 고걸시리즈가 충족을 시켜줬나봐요.
동생이 둘이나 있는 큰언니와, 막내였다가 동생이 생긴 울집 둘째나…
사실 울집둘째는 막내가 혀짧은 소리를 해서 귀여움을 받는다고 생각하는지 혀짧은 소리를 내서 간혹 당황하게 한답니다.
슈퍼걸스시리즈는..초등학교 아이들이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상과도 같은 생활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써서..대박 예감을 갖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