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퀴리와 이렌 퀴리

연령 12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1년 8월 17일 | 정가 11,000원

우리 아이가 학교에서 위인에 대해서 배우고 있더라고요..그리고 학교 숙제라면서 집에 위인전이 있냐고 물어보길래.. “마리 퀴리와 이렌 퀴리”책을 꺼내 주었죠. 우리 아이가 마리 퀴리와 같은 여자이기에.. 함께 읽어보면 좋겠다고 생각했었고,

게다가 우리딸에게 읽어보라고 권한 이유는,, 마리 퀴리와 그녀의 딸 이렌 퀴리의 이야기라서,, 그동안 보았던 마리 퀴리의 위인전과는 또다른 책읽는 재미를 주리라 생각했어요. 우리딸과 저도 모녀 사이니까요..ㅎㅎ

 

평소,, 아이가 책을 읽는 힘을 길러줄려고 노력하는데.. 그 힘의 바탕에 마리 퀴와 이렌 퀴리 처럼,, 위인전, 혹은 과학책의 넓은 폭의 이야기를 읽어보게 해주고 싶었는데,, 마침 아이랑 서점에 갔을때 이 책을 보았는데 책의 두꺼움도 정당하고, 과학을 접해주기에도 좋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읽어보게 했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학교에서 배우는 (국어시간) 위인과 더불어서 함께 읽어보니까 교과과정과도 연계되어서 좋았던거 같아요.

그녀들의 이야기 속에는 또 어떤 특별함이 있는지,, 모녀사이라서 또 어떤 이야기로 읽게될지도 사실 궁금했었거든요. 게다가 여자가 과학자가 될 수 없다는 사실의 편견을 깨고 과학자가 되고 사실 노벨상까지 받을 만큼 연구하고 과학을 발전시켰다는 사실을 아이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배울 수 있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