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의 모든 어린이들]다문화를 이해하고 세상의 모든 사람을 존중하는 어린이로 자라요.

연령 6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1년 9월 16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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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가정이 많아지면서 학교에서도 몇 년 전부터 다문화 교육이 정착되었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다문화의 이해를 돕기 위한 아이들 그림책이 여러 출판사에서 다양하게 출판되고 있어요.

이번에 비룡소에서 나온 <세상의 모든 어린이들> 또한

제목에서부터 어떤 내용일지 짐작이 가능한데요,

특히 오스트레일리아의 어린이 책 작가이자 인권운동가이니 멤폭스가 지어서 그런지

박애주의의 냄새가 따뜻하게 풍겨오는 이 책, 이 세상 모든 아이들이 읽었으면 좋겠는, 그런 책입니다.

 



 ”어느 나라 어린이든, 세상 어린이들은 다 너랑 똑같단다. “

아이들에게 따뜻하게 말해주는 형식으로 시작되는 첫 장,

아라비아 풍의 액자 속에 독특한 색채의 그림이 이어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더욱 이국적인 느낌이 드는데요,

그런 분위기 속에 아이들은 피부색이 다르고, 사는 집이 다르고, 다니는 학교가 다르고,

사는 나라가 다르고, 살아가는 모습, 먹는 음식, 쓰는 말 등등 이렇게 다른 것이 많이 있지만,

그래도 마음 하나는 다 우리랑 똑같다는 것,

고운 미소도 똑같고, 환한 웃음도 똑같고,

감기 걸렸을 때 아픈 것도,

헤어질 때 슬퍼서 우는 것도,

어린이들은 다 똑같다는 것.

또한 나이를 먹고 어른이 되는 것도,

기쁨도, 사랑도, 아픔도, 슬픔도, 피도, 웃음도, 마음도 똑같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는 것~!

그 중에서도 마음은 정말 똑같다는 것!

읽고나면 참 따뜻해지는 책입니다.

세상이 아무리 험하고, 무서운 사건들이 즐비하고, 피부색과 그 밖에 다른 편견들이 많지만,

그래도 어린이들의 마음은 똑같다는 훈훈한 이야기,

우리 아이에게도 한번 읽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