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 실버스타인의 신기한 괴물 이야기 가 부제로 씌여 있어요.

이책 어떤책일지 궁금해 지는 순간 입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감명깊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서 이책 또한 재미 있으리라 생각을 했다지요.

딸은 책오던날 가볍게 넘겨 가며 읽었대요.

느낌은? 내용은? 뭐야??

딸은 엄마 괴물들이 아주 많이 나오는데…

이 괴물들이 아주 신기하고 신비로워.. 재미있기도 해.. 하며서 크게 웃네요.






셸 실버스타인의 첫 시집, 셸 실버스타인이 직접 그렸다는 삽화들..

아는 동물인거 같기도하고, 동물들을 서로 섞어 놓은 그림같기도하고,

어떻게 하면 이런 기발한 상상을 할 수가 있죠?

상상속의 신기한 괴물들의 소갯말과. 특징들이 시로 엮여 있어요.

동물들의 특징이나. 소개하는 말이 주를 이루어요.

 

상상속 동물들의 모습을 잠깐 보실래요?

그림이 넘 재미있죠? 무심한듯 쓱쓱 그려 놓은거 같기도 하고,

물감으로 한번 척 찍은다음에 펜으로 쓱쓱 그려 놓은덧 같기도 하고,, ^^

이야기 만큼이나 독특한 그림들.

미끄덩미끄덩 악어 슬라더게이디

부엌에 사는 그리친

우리집 부엌에도 산다면. 좀 무시무시 할꺼 같다는.. 잠시 오싹 했어요

아이스크림 콘처럼 생긴 대머리 아저씨 드로안

셸 실버스타인의 상상력으로 태어난 45개의 신기한 동물들과

 이 동물들을 소개하는 시들이 나와 있답니다.

마지막 장에 셸 실버스타인을 소개하는 글

극작가이기도 했고, 작곡가에. 가수로도 활동을 했군요.

다방면에 재능이 많았던 예술가 셸 실버스타인.

독창적인 시집 이 사람들을 쪼아 먹으면 안돼! 도 무척이나 독특합니다.

한번씩 엉뚱한 그림을 그려서 보여주는 딸들,

엉뚱한 생각과 행동을 서슴치 않는 장난꾸러기 아이들과 닮은 책 

아이들 상상력을 한껏 업 시켜줄 책 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