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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콩숙이와 팥숙이를 읽었어요. 착한 콩숙이가 못된 새엄마와 팥숙이한테 당하는 모습이 너무 불쌍하고 가여워 보였어요.
좋은 음식, 좋은 옷, 좋은 축제에서 맨날 왜 새엄마와 팥숙이만 가는 건지 얄미웠어요.
착한 콩숙이를 데리고 함께 일해놓고 손잡고 가면 좋을텐테.. 하지만, 보세요. 결국은 착한 콩숙이만 멋진 왕자님을 만나
행복하쟎아요. 못된 짓을 하는 사람은 벌을 받게 되니까요.
끝부분이 너무 통쾌했어요. 앞으로 전 착한 콩숙이처럼 살 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