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 퀴리와 이렌 퀴리

연령 12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1년 8월 17일 | 정가 11,000원

마리 퀴리 이렌 퀴리

즐거운 지식 21

시모나 체라토 글 / 그라지아 니다시오 그림

비룡소

 

 이 책은 한뫼도서관에서 빌려온 책이다. 솔직히 처음에는 지식적인 이야기이고 과학을 다룬 이야기인 줄 알아서 고리타분하고 지루할 줄 알았다.

그런데, 읽고 보니 마리 퀴리 선생님의 인생에 관한 이야기가 들어 있어서 책을 읽는 20분 동안 이 책을 놓기가 힘들어질 정도였다.

마리 퀴리 선생님께 관한 이야기는 익히 들어서 잘 알고 있지만, 일기 형식의 글은 접해 본 적이 없기 때문에 더 새롭고, 재미가 더해진 것 같았다.

이렌 퀴리 선생님께 대해서도 잘은 모르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 마리 퀴리 선생님의 딸, 이렌 퀴리 선생님에 대해서도 잘은 모르고 있었지만, 이 책을 통해서 마리 퀴리 선생님의 딸, 이렌 퀴리 선생님에 대해서도 잘 알게 되었다.

그리고 마리 퀴리 선생님의 남편, 피에르 퀴리 선생님이 돌아가시고 난 뒤의 일들 중 사소한 일들도 알게 되었다.

그리고 또, 노벨 상을 두 번이나 받으신 마리 퀴리 선생님을 닮고 싶어졌고, 그녀의 과학에 대한 열정을 잘 알게 된 것 같다.

마지막으로 과학자로만 보였던 마리 퀴리 선생님이 아내와 엄마로도 보이게 되었다.

2011.11.19. 이은우(초등4)

 

비룡소 홈페이지에서 이 책의 소개를 보고 은우에게 읽혀야겠다는 생각에, 도서관에서 찾아 빌려왔는데, 심드렁해서, 책을 읽지 않더니, 모처럼 시간이 여유가 있어 오늘은 이 책으로 독서록 쓰기를 권해보았다. 반응이 좋아서 함께 상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