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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보고 웃는 아이가 있다면 정말 기분이 좋을꺼 같습니다. 왠지 아침이 좋아지고, 학교가기가
즐거워 질꺼 같네요. 바로 그래서 이 책이 좋았어요. 나를 보고 웃는 아이가 있다는 …제목이..
책 속에서 보면,,전학온 괜찮은 아이가 나를 보고 웃는데.. 특히 주인공처럼,, 어디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겠는,,존재감이 없는 아이한테라면,, 그 기쁨은 더할나위 없을꺼같습니다.
학교생활을 하다보면, 왕따도 있고, 은따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책 주인공 아이처럼 있는둥 없는둥
하는 아이도 있구요. 그래서 더 공감을 하면서 읽게 되었습니다.
나는,어떤 아이일까?
친구를 진실되게 지켜줄수 있을까?
나는 겉모습만 보고 친구를 사귄것은 아닌가?
나는 친구에게 어떤 모습일까?
이런 생각을 곰곰히 하게 되었습니다.
마침..오늘 제가 읽는 책 중에,, 강감찬 장군에 대해서 읽었는데..이분이 아주 못생긴 얼굴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읽고나서 느낀점이.. 사람을 겉모습을 보고 판단하지 말아야겠다라고 생각했는데,,
그애가 나를 보고 웃다를 보고,, 갑자기 오늘 읽었던 위인전이 떠오르더라고요.
우리는 드라마에서 재미난 이야기에 폭 빠지곤 합니다.
이런 이야기 안에서,, 내가 드라마 주인공이 된듯 기분이 푹 빠져서…말이죠.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마치 내가 이 책의 주인공이 된듯 했습니다.
읽고나선,,
이렇게 이야기가 끝나는 것이 … 훨씩 기억에 남겠다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