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어울려 노는 마음을 키워주는 책 -간질간질 강아지풀

시리즈 개구쟁이 아치 13 | 글, 그림 기요노 사치코 | 옮김 고향옥
연령 2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0년 9월 27일 | 정가 7,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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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쟁이 아치 시리즈 13번째 책 강아지풀이 간질간질..

 

아치가 쌔근쌔근 낮잠을 자는데

살랑살랑 바람이 아치를 간지럽혀요.

장난꾸러기 강아지풀도 아치의 볼과 이마를 간질간질~~

아치와 친구들은 강아지풀을 가지고 간지럼을 피우며 재미나게 놀아요.

 

자연속에서 아이들이 가지고 놀기 좋은 것 중에 하나가 바로 강아지풀이지요.

개구쟁이 아치도 강아지풀로 친구들을 간지럽히며 재미나게 놀았네요.

 

우리집 개구쟁이들도 시골에 가서, 또는 길가에 지나가다가도 강아지풀을 보면 그냥 지나치지 못하지요.

강아지풀을 거꾸로 잡고 살살 움직이면 강아지 꼬리같이 복슬복슬한 강아지풀이 조금씩 조금씩 올라온답니다.

강아지를 부르는 소리를 입말로 내면서 하면 손도 간질간질하면서 정말 신기해해요.

강아지풀로는 여러가지 놀이도 할 수 있어요.

강아지풀 자체가 탐스럽고 복슬복슬하기 때문에 여러개를 이용해 토끼나 고양이, 다람쥐도 만들 수 있어요.

엄마손에서 만들어지는 강아지풀 동물들을 가지고 아이들은 또다른 상상력을 펼칠 수 있지요.

그리고 여러개 뽑아서 투호놀이도 할 수 있구요.

 

이렇게 강아지풀처럼 자연에서 주는 놀잇감은 아주 많아요.

우리가 흔히 길가에서 볼 수 있는 풀들…

그냥 지나치지 않고 아이들과 자세히 살펴보고 식물도감도 펼쳐보면서 아이들이 자연을 바라보는 시선을 갖게 해주면 좋을 것 같아요.

작은 것 하나에도 관심을 갖는 아이들, 호기심도 생기고 상상력도 풍부해져요.

 

봄이 되면 제일 먼저 꽃을 피우고 올라오는 우리 주변의 풀이나 들나물들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