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돼지코 박쥐야, 안녕!하며
박쥐와 대화를 나누는 형식으로
박쥐의 생김새, 습성, 먹이 등 자연관찰에서 알 수 있는 것을
이야기로 간략하게 소개하는 책입니다.
보통 박쥐라고 생각하며 책을 읽었는데
‘몸통길이가 3cm라니…,그럼 얼굴을 얼마만하다는 거지?’
못생겼다는 것부터 떠오르는 박쥐의 편견을 깨버리고 참 귀여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박쥐가 사는 숲을 태우는 사람이 제일 무섭다는 말에 안타깝기도 합니다.
자연과 더불어 함께 살면 박쥐가 사람을 무서워 하지 않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