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사자 를 읽고 나서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1년 12월 30일 | 정가 7,500원

‘대부분의 사람들은 흔히 인연이라는 것은 쉽게 끊는다고 끊기는것이 아니고, 또한 하늘에서 정해주는 것’ 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래도 버티 , 밀리 , 하얀왕자 (흰 사자 )는 ‘인연’ 이었던것같다.

 나비를보려면 때와 장소가 맞아야 하듯이 나비는 그만큼 흔히 볼수 있는것이 아니다.

 하얀 왕자도 마찬가지이다. 

 하얀왕자도 그렇게 흔히 볼수있는 존재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버티는 하얀 왕자를 보았다.

 때와 장소가 맞아 떨어졌기 때문이다.

 만약 버티의 아빠가 하얀 왕자의 어미를 죽이지 않았다면 , 버티가 하이에나들에게 공격받는 하얀 왕자를 보지 못했다면…

 버티는 절대 하얀왕자와 만날수 없었다.

 그리고 버티와 밀리가 하얀 왕자를 찾지 않았다면,… 사자는 …이 세계에 없었을지도 모른다.

 

  생각해보면 나와 만나는 모든사람들도 나비와같이 쉽게 볼수없는   존재이기도 한것같다.

 누군가에게는 보기 힘든 사람 , 보고싶어도 볼수없는 사람일수도 있으니까. 

 그러니까 잘 대해 줘야하는지도 …..(ㅇㅈㅇ)

 (매 순간 만나는 나비들에게 피해나 상처만주지 않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