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유치원에서 ‘화재’에 관한 대피훈련이나 예방등 교육을 해주고 있어 아이들이 불이 났을때
어떻게 행동하고 대피할때의 요령등을 알고 있지만, 막상 불이 났을때, 침착하게 대피할 수 있을까 걱정이 되었는데
<비룡소>에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할 화재 이야기’ 책 <불똥맨, 불이 나면 어떡하죠?>가 나왔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맨 시리즈^^
올해 7세가 되는 둘째… ‘불똥맨’에 대한 반응은~ “우와~재미있겠다. 이책 내책 해도 돼?” 였습니다^^
울두아이.. 특히 둘째는 늘 누나에게 밀리고 있는터라 아주 사소한것부터 시작..자기 물건에
대한 애착, 소유욕이 크더라구요..^^ 단행본으로 만나보는 책들… 마음에 들면
제일 먼저 물어보는게…. ” 누구책이야? 내책해도 돼?” 이랍니다^^
울아들이 찜한~ 불똥맨이 아이들에게 들려주는 ‘화재 안전 이야기’는 어떤 내용일까요?
불이 필요한 이유를 들려주고 있어요. 집에 불이 나면 어떡하지?
막연히 불을 무서워하기 보다는… 우리가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것이 바로 ‘불’이란걸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우리 생활주변 소재로 설명하고 있어 아이들 쉽게 이해를 하네요.
떡을 노릇노릇 맛있게 구울때, 꽁꽁 언 손과 발을 녹일 때, 요리할때, 생일 케이크등에
불이 필요해요. 그런데… 아무리 고마운 불이라도 조심하지 않으면 위험해질 수 있어요.
손가락을 델 수도 있고, 요리를 태울 수 도 있고, 집이 탈 수도 있답니다..
불이 났을 때는 일단 밖으로 빠져나오고, 119에 전화를 걸어 화재 신고를 해야해요.
화재 신고가 들어오면 소방서에서는…소방관은 어떻게 불을 끄지?
소방서에 사이렌이 울리면 소방관들이 출동 준비를 해요. 소방관들은 먼저 불이 난 건물에 갇힌
사람들을 밖으로 데리고 나오고 다친 사람은 구급차에 태워 보내요.
그리고 소방차나 소화전에 소방 호스를 연결해서 불이 난 곳에 뿌려요.
불이 난 방 안에 갇혔을때, 옷에 불이 붙으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불이 나기 쉬운 물건은 무엇일까요? 성냥, 폭죽, 라이터, 초, 가스레인지, 담배, 콘센트, 난로 등예요.
불이 나지 않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소방장비는 왜 필요할까요? 불난 집에서 어떻게 탈출하는지,
높은 건물에 불이 나면 어떻게 하는지, 학교에 불이 났을때는..어떻게 해야하는지 …
불똥맨이 설명을 하고 있어요.
<나도 화재 안전 지킴이>에서는 화재 안전 수칙을 살펴볼 수 있어요.
연기와 불꽃을 발견한다 -> 건물 밖으로 빠져나가, 안전한 장소로 몸을 피한다 -> 119에 전화해
불이 난 장소를 알린다 -> 소방관들이 와서 사람들을 구하고 불을 끈다.
탈출할때는 이렇게, 화재 신고 하는 법등 추가적으로 ‘화재’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있네요.
아이들과 함께 <우리 집의 비상 대피 계획을 세워봐요>의 비상대피계획표를 만들어
보면 불이 났을때 어떻게 대피하면 좋을지 아이들과 함께 살펴볼 기회가 되었답니다.
주변에서 일어날 수 있는 ‘화재’! 불이 나면 아이들이 꼭 알아야할 화재 안전을 이야기하고 있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