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에 그려진 단단이가 너무 귀여워서 읽게 된 그림책이다.
겨울이란 이미지에 맞게 읽다보면 이웃간의 정과 겨울만의 특별함이 느껴져서 마음까지 따뜻해진다.
단단이는 팥죽을 먹고싶지만 귀신이라는 이유로 팥죽을 먹지 못한다.
팥죽을 먹기위해 온 마을을 누비는 단단이의 여행이다.
깜찍한 그림과 멋진 글로 단단이의 여행을 읽어볼수있어서 너무 좋았다.
우리명절에 대해 조금 더 생각해볼수 있었던 기회였던거같다.
이 책은 알콩달콩 우리명절 시리즈인데,
이 시리즈가 그림책이 아니라 동화책으로도 나왔으면 좋겠다.
그러면 조금더 나이가 많은 고학년들도 읽기 쉽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