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못지기 올해 처음 맡게 되면서 기대가 컸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청소년소설을 좋아했던만큼 역시나 로이스 로리의 <메신저>가 집에 도착했더군요.
와~ 두근두근,, 마치 내가 쓴 책이 출판된 것처럼…
무채색의 미래의 도시에서 ‘사랑’ 이라는 해답을 제시했던 로이스 로리의 <기억전달자>를 읽고 기대했었습니다.
<메신저>를 통해 다시 한 번 세상의 치유 방법을 꿈꾼다는 작가의 의도가 전해지는 것 같습니다.
<기억전달자>를 읽고 비슷한 감동을 받고 싶은 독자라면 추천하고 싶은 청소년소설이네요.
우리는 모두 매티처럼 초능력을 가지고 싶어하고, 비밀스런 숲에 들어가면 왠지 판타스틱한 세계가 열릴 것 같고,
하지만 여타의 흥미 위주의 판타지소설과 다르게 로이스 로리의 작품 세계는
‘사랑’의 메시지, ‘치유’의 메시지로 가득한 것 같습니다.
<메신저>를 통해 매티처럼 특별한 자신만의 능력을 발견하게 되는 시간이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