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티와 나비사자의 우정~(나바사자)

연령 10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1년 12월 30일 | 정가 7,500원

나비사자의 첫 느낌은 행복이다

조용하게 미소짓는 아이와 안겨 있는 새끼사자 는 참으로 평화로워 보였다

 

나비사자의 주인공은 버티이다

한아이가 학교에서의 생활을 참지 못하고 탈출을 하게 되면서 부터 이야기는 시작이 된다

그 때 운이 없게도 비가 오게 되어서 어떤 할머니를 만나게 되고 나비사자의 이야기를

듣게 되는데.

맨 처음 버티가 어릴때 아버지가 목장에서 소를 죽인 암사자를 죽이게 되고

버티는 흰새끼사자를 키우게 된다

아버지는 점점 살기 힘들어 지자 흰사자를 서커스단으로 팔려가 머나먼 프랑스로 가게

되고 주인공 버티도 영국의 기숙학교에 들어가게 되지만 학교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학교에서 도망처 나왔다가 결국 학교로 다시 돌아 간다

 

시간이 흘러서 버티는 전쟁에 나가게 되는데..

전쟁터에서 다리를 다치면서 도 전우 2명을 구했기 때문에 빅토리아 훈장을 받게 되고

또 그렇게도 그리워 하던 하얀 사자와 밀리를 만나게 된다

 

이 책을 읽고 나는 주인공인 버티와 사자의 우정과 감동이 어울려져서

이책에 대한 고마움을 느꼈다

동물과의 우정에 대한 느낌이 깊이 느껴서 이다

버티도 사자도 시간의 흐름속에서 우정때문에 다시 만나서 같이 살게 된것 같다

또 버티가 사자를 기억하여 상을 만든것도 진하고 깊은 우정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끝 장면 사자가 포효하는 진한 감동의 그림이였고

가장 기억에 남는 대사는 ..

“한동안 편지를 못 쓸지도 모르지만 언제 어디서건 늘 너를 생각할게”이였다

책을 읽는 도중에 파란 아도니스 블루의 나비가 궁금했는데 나비에 대한

자료를 볼수 있어서 무척 좋았다.

아도니스 블루는 우리나라의 부전나비와 겉의 무늬가 닮았다.

아도니스 블루나비가 모여든것은 물 때문이 아니라 진한 우정을 감싸주려고

한 장면 같다.

그래서 그 장면이 제일 인상 깊다.

나도 흰사자처럼 나만의 사랑하는 사자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