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렁이와 함께 본 정월대보름

연령 6~10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0년 2월 23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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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2012년도 정월 대보름이었지요~~!! 

우리도 오곡밥도 먹고, 부럼도 깨고……윷놀이까지 했다지요^^

쥐불놀이 지신밟기 연날리기까지는 어려워서..ㅎㅎㅎ 

 

우리 진이 호야도 할아버지 할머니께 아빠 엄마께 들은 대보름 이야기,

학교에서, 유치원에서 들은 대보름 이야기로 수다스러웠던 그 날~~!!

밤에는 두 손 모아 기도까지~~~^^

 

그런데 이 책을 보면 더 재미있게 보냈을거랍니다.

바로 “누렁이의 정원 대보름”

 

 

알콩달콩 우리명절2 “누렁이의 정월 대보름”

글 : 김미혜  그림 : 김홍모

조상이 보름달을 갉아 먹었다 하여 개는 하루 종일 굶긴다는 정월 대보름.

귀여운 악동같은 강아지 누렁이는 맛난 음식을 두고도 쫄쫄 굶어 보통 심통이 난 게 아니에요.

하지만 마을 곳곳에서 벌어지는 재미난 일들로 금세 신이 나요.

누렁이가 좋아하는 복실이도 보고,

더위팔기, 다리밟기, 제웅치기 구경에 커다란 달님을 보고 소원까지 빌어요.

할아버지 할머니까 조상들의 일을 잊어버리고 내년 보름에는 밥을 먹었으면 하는…^^

득이와 마을 아이들의 쥐불놀이는 흥겨움을 더해주고,

어른들의 달집태우기는 한해 농사의 풍년을 점치기도 해요.








 

이야기의 뒤에는 정월 대보름의 여러 풍속과 시절음식을 알려주고 있답니다.

- 정월 대보름은 우리 민속 고유의 큰 명절 중 하나로 한 해 농사가 시작되는 정월,

  한 해의 첫 보름달이 뜨는 보름날을 중히 여기는 것에서 비롯되었다.

  마을 사람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다양한 놀이를 즐기는 풍성한 명절인 만큼

  볼 것도, 먹을 것도, 즐길 것도 많다.



 

보름은 지나도 책을 보는 것은 언제나 즐겁지요..

며칠간 내내 울 호야 요 책 끼고 삽니다.

누렁이가 이야기를 재미있게 한다면서…*^^*

 

 

“엄마, 나 누렁이가 어떻게 노는지 먼저 볼래…ㅎㅎ”

책을 읽다가 누렁이가 어떤 놀이를 하는지 넘넘 궁금합니다.

 

“나아~~ 토끼가 방아찢는거 봤는데….. 엄마, 나 소원 빌었지…!!”

 

“나 쥐불놀이 못해봤는데…..ㅡ.ㅡ”



 

“음~~~ 나는 윷놀이랑 연날리기랑 줄다리기랑 달맞이 해봤지…요..? 줄다리기는 유치원에서 해봤구..^^”

 

윷놀이는 외가에 가면 정말 많이 하니까……

호야는 어떤 놀이를 해봤는지를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즐거운가 봅니다…!!

 

울 호야 누렁이와 함께 즐거운 정월 대보름 나들이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