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하늘색에 낙하산을 타고 내려오는 까까머리의 아이
책 제목만으로도 이아이가 빕스라는걸 눈치챌 수 있다.
그리고 이아이의 소원은 얼마나 엉뚱할까??
상상을 하며
아이와 책장을 넘기며 빕스의 상상의 세계에 같이 빠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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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첫장을 넘기면 빕스의 집으로 추정되는 3층 양옥집이 보인다.
빕스는 어디있을까??
아이와 책을 보면 단번에 찾을 수 있다.
아이들은 좁고 구석진 곳을 왜 좋아할까?
아이들은 어둡고 작은 자궁에서 10달동안 있어서
자궁처럼 좁고 구석진곳을 좋아한다는 설이 있는데..
그래서인지 빕스도 커다란 집중에서 조그만 골방 그와중에서 빨레바구니 속을 좋아한다.
그 비좁은 빨레바구니속에서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이는거죠…
아이와 책을 읽어가면서
재미난 그림과 함께 빕스의 상상속으로 빠져드는 재미가 참 쏠쏠하답니다…
그런데 왜? 빕스가 빨레바구니에 들어갔을까요??
책을 읽으면 그 해답이 나온답니다…
이책을 읽으면서 어른도 반성하게 되고..
내아이의 맘을 조금은 헤아려 줘야 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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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그리고 또하나의 재미 발견..
한쪽 귀퉁이의 작은 그림이 있는데..
이를 자세히 보면 시간의 흐름
계절의 변화도 알수 있답니다…
*^^*
따뜻한 이불속에서
아빠와 함께읽는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