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사간여행을 한권한권 만나 벌써 47권째네요.
잭과 애니오 함께 시공간을 초월하며 여행하는 재미
아이 말처럼 “대박”이였답니다.
마법의 시간여행과 만난 순간 세계사라는 큰 줄기에 관심을 가지게 된 아이
지금도 한국사보다 세계사가 좋고 세계사를 줄줄 말하는 아이
엄마 입장에서 한국사 공부에도 이런 책 없나 싶을 정도랍니다.
요즘은 융합형 인재가 뜨지요.
공부도 마찬가지 입니다.
한가지 공부가 아니라 여러가지 장르를 불문하고 독서를 하고
거기에서 얻은 지식 역시 여러 장르를 넘나들며
융합하여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그런 취지에서 이 시리즈는 더할나위없이 만족스럽다 할 수 있습니다.
역사와 과학적인 지식을 함께 읽힐 수 있기 때문이지요.
47권의 주인공은 미국의 제 16대 대통령인 에브라함 링컨이였습니다.
링컨하면 정직과 독서가 떠오르는데
가난한 시골 아이가 어떻게 이런 성품을 지니며 미국 대통령이 될 수 있었는지
링컨의 삶 속을 들여다 볼 수 있었습니다.
기존의 위인전이나 인물전과는 접근방식이 다르다보니
딱딱한 글을 싫어하는 딸아이도 너무나 흥미롭게 재미있게 잘 읽더라구요.
링컨이 대통령이였던 시절 미국의 모습은 어떠했는지
지금의 백악관과의 차이는 무엇인지
어린 시절 링컨은 어떤 아이였는지
링컨이 많은 흑인 노예를 해방 시키고 미국 국민을 하나로 묶은 희망의 메서지는 무엇이였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었네요.
48권의 주문도 빨리 외쳐보고 싶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