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택시-고마움을 배워요..

시리즈 비룡소 아기 그림책 20 | 글, 그림 민정영
연령 1~4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1년 7월 19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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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아기그림책 20 [노란택시]

 

글.그림 민정영

 

비룡소

 

 

노란택시 안에 고양이, 신발, 딸기, 풍선이 함께 타고 웃고 있네요~^^

 

무슨일일까요? ㅎㅎ

 

 



 

 

노란택시 아저씨는 참 대단하다네요.

 

 



 

 

이 세상 모든길을 다 알고 있어

 

손님이 원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간다고하네요.

 

 

노란택시의 길에는 산도 있고 집도 있고 강도있고..구불구불한 길도 있는데..

 

그런길들이라도 어디든 달려간다는 것 같아요~

 

 



 

 

짝을 잃어 운동화가 울고 있는데,

 

노란택시 아저씨가 숲을 지나 달려갑니다.

 

 




 

짝잃어 울고 있던 운동화가 짝을 만났네요!

 

“노란 택시 아저씨 고맙습니다”

 

 

 


 

 

길을 잃고 헤매던 딸기도

 

부릉부릉~ 어두운 터널을 지나..

 



 

 

생일파티에 왔어요.

 

“노란택시 아저씨 고맙습니다”

 



 

 

한소녀가 창밖에서 누군가 기다리는 것 같아요..

 

노란택시가 달려오네요..부릉부릉~

 

누가 타고 있을까요?

 

 



 

 

기다리던 아빠를 태우고 왔네요~!

 

“노란택시 아저씨 고맙습니다”

 

 

길잃은 풍선도친구를 찾았고

 

엄마잃은 고양이도 엄마를 찾고

 

 

모두들 “노란택시 아저씨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하네요..

 

 

어두운길도, 언덕길도, 터널도, 다리도..

 

노란택시 아저씨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아요..

 

노란택시 아저씨만 있다면, 누구든 잃어버린 무엇인가를 찾을 수 있겠어요!

 

노란택시 아저씨는 정말 대단한 존재네요~^^

 

 

 



 

 

 

무엇인가 잃어버렸을때 아이도 함께 걱정하는 듯 보이더라고요.

 

특히나..아이가 혼자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 장면에선..아이가 외로워 보인다면서

 

“엄마, 아빠는 어디계셔?~” 하더니.. 다음장면에 아빠가 등장하자..

 

마치 본인일처럼 너무 기뻐하더라고요..

 

 

잃어버린다는 것은 아이에겐 큰 불안감을 느끼게 해주는 일일텐데..

 

노란택시 아저씨가 금새 찾아주는 모습에서..

 

큰 안도감을 느끼는 것 같았어요…

 

 

더불어.. 감사하다는 것도 자연스럽게 배우고…

 

부모님이나 선생님처럼 가까운 사람들외에도 감사해야하는 존재들이 많다는 것도 함께 느끼게 해준 것 같아요..

 

 

 

 

 

 

 

낯선사람들에게는 낯을 좀 가리는 편이라..

 

무언가를 받게되더라도..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표현을 어색해 하는 편인데..

 

“노란택시 아저씨 고맙습니다”라고 하는 반복적 표현에서

 

자연스럽게 감사인사하는 법도 배운 것 같네요..^^

 

저희 아이처럼 낯설어하는 아이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책의 그림 또한 햇살처럼 따뜻..해서 보는 내내 기분이 좋아지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