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 된 소년>파블로 네루다의 이야기

연령 12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2년 2월 17일 | 정가 15,000원

‘아…두껍다…’이책을 처음 본 순간 드는 생각이였다.일단 조금씩 시간을 짜 읽기 시작했다.

시같은 이야기….네프탈리의 아버지는 너무 독단적이였다.그의 장남 로돌포와 셋째 딸 로리타…..

항상 삼남매는 아버지의 말씀을 따라야 했다.설령 잘못됐다고 생각 하는 것이라도…..

네프탈리는 여름에 놀러간 푸에르토 사아베드라에 놀러가 고문같은 바다 수영을 하다 견디 못해

도서관에 찾아가 사서 할아버지에게 비밀장소를 듣고 만든다.그곳에서 백조와 인연을 맺고,

하지만 사냥꾼의 의해 백조들은 죽는다.마지막 날,네프탈리는 아버지가 잘못됐다는 것을 깨닫는다.

나는 이 아버지(호세)가 너무 독단적이다.마치 독재자 처럼.새 어머니 마마드레 조차도

아버지 앞에서는 조용한 종이 된다.올란도 삼촌밑에서 일하게 된 네프탈리는 마푸체족에 대한 생각을

다시 가지게 된다.나는 네프탈리가 시를 쓰기 위해서 이름까지 바꾼것은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는 건 잘못한 거다.성까지 다른 파블로 네루다로…그는 다시 변신한 것이다.

위대한 시인으로..나는 그의 시중에 이 두 구절이 마음에 든다.

 

-그러나 팔락이는 잎이 푸르고 싱싱한 채고 날아가 버리고

싹들도 나는 법을 배워 헐벗고 홀로 남게 된 나무.

겨울비 속에서 흐느끼며 운다.-   <파블로 네루다의 가느다란 부리의 잉꼬 중에서>

 

-아, 거울 같은 수면 위로의 비행,

천개의 몸뚱이가 호수의 투명한 영원같은 아름다운 정적을 겨냥했다.

갑자기 움직임,소리,보름달의 탑들,그 모든 것이 물 위로 내달렸다.-    <파블로 네루다의 백조의 호수 중에서>

 

이 아름다운 두 구절을 기억하며 오늘하루를 보내가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