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를 사랑한 소년

연령 6~12세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2년 3월 6일 | 정가 10,000원

새를 사랑한 소년.

 

여느 아이처럼 호기심이 가득한 오듀본…..

호기심가운데서도 새에대한 궁금증이 많은 오듀본이였다.

학교를 가던중에도 주위의 새들을 보고 관찰하고 그리고 기록하고.

프랑스에서 태어난 오듀본은 열여덟살이 되던해 전쟁이 일어 나면서 오듀본은

미국으로 삶을 옮겼다(아버지의 의사로….여기서 아버지가 아들 에듀본의 대한 사랑은 느낄수 있다)

 

오듀본은 미국에 가서도 새에 대한 관심을 놓지 않았다.

관심과 관찰을 통해 오듀본은 계절에 따라 움직이는 새들의 움직임을 알수 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부모의 입장 부모의 역할까지 한번더 뒤돌아 보게 했다.

요즘은 무조건 공부 .학습에만 몰두하는 과연 요즘 내 아이가 오듀본처럼

새에만 빠져있다면 그 모습을 보고만 있을것인가?

나를(부모) 다시 한번 뒤돌아 보게 한다.

 

 

7살딸아이… 새들이 겨울이 되면 어디로 갈까?? 물었더니 다른나라로 간단다..ㅎㅎ

                 딸이 오듀본이 관찰하여 따뜻한 남쪽으로 간다고 들은 후에.. 물어 보는말.

 

         “엄마.. 따뜻한 곳이 없고 다 겨울이라면? 새들은 어디로 갈까??”

ㅋㅋ 이렇게 물어 본다.. 그래서 다시 되물었다

“음 우리 집처럼 따뜻하게 하고 살면 되지” 이런다..^^

이쁜거…

 

책표지에 새모습을 연필로 그린걸 보고 “이사람이 화가야?”

“아니.. 조류학자야. 새를 관찰하고 연구하는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끝에 오듀본에 대해 정리해놓은 글을 읽어보니..ㅋ 화가이기도 했었다..ㅋㅋㅋ

역시.. 이쁜거…

마지막장엔 오듀본이 그린 수채화가있다 너무나도 섬세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