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이된소년
글-팜 무뇨스 라이언 그린이-피터시스 옮긴이-송은주출판사-비룡소
내용: 강압적이고 자기주장적인 아버지를 가진 자신의 꿈과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이뤄나가는 네프탈리의 이야기.
파블로 네루다 라는 이름 전, 진짜이름은 네프탈리였던 이 소년은 매우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그런데다가 강압적이고 자기주장이 강한 엄한 아버지 아래에서 자라 더욱더 소심해지며 두려움이 많고 말을 더듬는 네프탈리는 아버지가 네프탈리의 꿈을 뒤바꾸려해도 네프탈리는 공상을 계속하고 , 시를 쓴다.
결국 네프탈리는 시인이 되었다.
비록 아버지에게 들키지 않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파블로 네루다‘로 바꾸어 시를 쓰지만 이 행동은 나에게 매우 깊은 인상을 주었다.
앞에서의 네프탈리와의 다른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특히 네프탈리의 형과 다른 모습을 보여주어서 좋았다.
네프탈리의 형은 아버지에게 눌려 자신의 꿈인 노래를 포기하고 사업가가 되었지만 , 네프탈리는 끝까지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아버지를 피해서라도 글을 쓰겠다는 그 열정과 집념에 나는 깊은 무언가를 느꼈다.
나도 이렇게 열정적으로 할수있는 일을 찾아야 겠다.
이책은 시와 관련이 깊다.
시가 중간중간 끊임없이 나온다.
그러나 시는 나에게 조금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만약 내가 시를 이해했더라면 더 멋진 이야기가 되었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시가 없어도 매우 재미있고 생각할거리가 많은 이야기 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