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음마를 시작하면서 부터 숨바꼭질을 유난히 좋아했던 딸아이
“은서야, 우리 책속에서 숨바꼭질 해볼까?”
“뭐? 어떻게??”
“이책으로~ 쨘~~~~”
“우와~~~애들 많다. 얘네들 다 찾는거야?”
급호감을 나타내며 책열기를 시작한다.
두페이지를 한세트로 하나의 주제를 가진 다양한 100명의 사람들이 나온다.
비슷비슷 하면서도 전부 다른. . . 표정 하나하나가 앙증맞은 귀여운 그림체가 아이들에겐 더욱 정겹게 느껴질 듯 하다.
자~~ 해적들을 만나볼까?
100명 중 10명의 해적찾기. . . “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일라~~”
이 책이 더욱 재밌는 것은 제시된 10명 찾기 이외에도 딸아이왈~ ‘꼬마 숨바꼭질’이 또 숨어있다는 것이다.
바로 요렇게 ! ! ! ^ ^
요런 질문의 답을 찾는 재미도 쏠쏠하다.
책을 보기 시작해서 처음부터 끝까지 다~~ 찾는 것이 아니라 거실 한켠에 두고 오며가며 한번씩 펼쳐 든다.
키득키득. . . 편안하게 딩굴딩굴 거리며 재밌게 볼 수 있는 책 ! ! !
아울러 집중력을 발휘해 한명씩 찾을때 마다 “야호~” 즐거운 성취감을 맛볼 수 있는 책 ! ! !
매력적이다 !!! ^__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