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짝친구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네요.

연령 5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2년 3월 16일 | 정가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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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단짝 친구

 

“단짝친구”라는 단어를 사전을 찾아보니

인생의 벗, 여행의 길동무라는 아주 멋진 뜻이 있더군요.
딸아이가 초등학교에 다니다보니 학년에

아이에겐 “단짝친구”라고 칭해지는 친구들이 생겼는데요.

아이에겐 지금 둘도 없는 단짝친구겠죠.

아이낳고 나이가 드니 저의 어릴 적 단짝친구들은

지금 뭐하고 살고 있는지 문득 궁금해지곤합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난 친구랑 어린 시절을 함께 한 친구들은

정말 다르다는 말을 많이 듣게 되는데요.

 

제게 그런 인생의 벗, 여행의 길동무가 몇이나 되는지 생각해보게 됩니다.

아무런 이해타산없이 그냥 위로가 되고 함께하고 싶은

그런 친구가 세상에 하나만 있어도 행복한 일일텐데요.

아이들의 시선에 맞춰 ‘단짝친구’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책이 바로 이 책이었어요.

‘단짝친구’는 영원한 동반자이자 선의의 경쟁상태가 되곤하는데요.

정말 친한 두 친구 사이의 미묘한 신경전과 질투의 감정 등이

리얼하게 나타나있어서 아이들이 친구들에게 느끼는 좋은 감정 뒤의

이상한 감정들이 무엇인지를 책을 통해 깨닫게 될것 같아요.

친구란 일방적인 우정만으로는 될수 없다는 사실,

서로를 배려하는 예쁜 마음이 있어야 지속될수 있다는 것도 알게되네요.
책속 두 친구가 함께 키우는 강아지 황금바람처럼

딸아이에게도 무언가를 함께 나누고 함께 할수 있는

그런 멋진 ‘단짝 친구’가 인생을 살며 많이 많이 생기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