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생쥐 볼프

연령 8세 이상 | 출판사 비룡소 | 출간일 2012년 4월 5일 | 정가 9,000원

 

난 책읽기가 좋아 2단계중 제일 아끼는 책들을 소개합니다. 

마치 우리 아이가 경험했던 내용을 써 놓은 것 같아 공감 100%로 읽은 책은 “칠판 앞에 나가기 싫어”

와 “캡슐마녀의 수리수리약국”이 있고요.

또 “재미나면 안잡아 먹지”라는  책은 제목처럼 참 재미나게 읽었답니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 혹은 “떡 하나 주면 안잡아 먹지”라는 제목의 전래 동화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 탄생시켰나봐요.

 

그 중에서 이번에 새로 소장(?)하게된  책은 “생쥐 볼프강 아마데우스” 예요.

주인공 동물 생쥐가 말을 한답니다. 그래서 상상력 넘치고 이야기가 재미났어요.

 

“생쥐 볼프강 아마데우스”는 난 책읽기가 좋아 시리즈 2단계 49번째 책이예요.

 

이 책은 예전에 보았던 영화 [꼬마 돼지 베이브]의 원작자인 영국의 대표적인 작가 딕 킹스미스의 작품이여서 읽어 보게 되었어요.

 

줄거리는 책속의 주인공 생쥐 볼프는 어느 날 자신이 노래할 줄 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어요.

그 후 집주인 할머니와 음악을 통해 우정을 쌓아가게 되지요.

동물과 인간이 서로 의지하며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흥미롭게 보여주어요.

 

볼프는 사람들이 대부분은 지저분하고 병을 옮기며 먹을 것을 훔치고 사람에게 해를 입힌다고 생각하는 생쥐하고는 다르답니다.

 

먹을 것보다 음악을 더 좋아하지요. 언제나 진중하고 열정 있는 음악가의 모습을 보여준답니다.

그래서 읽는 즐거움 있고 반전을 안겨 주기 까지 해서 흥미진진해요.

 

우리 아이들은 이 책을 읽고 동물을 더욱 사랑하게 되었어요.

또 생쥐 볼프처럼 자신의 멋진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