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경제의 신화 정주영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을 위한 위인 동화 「새싹 인물전」 시리즈의 47권 『정주영』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새싹 인물전」 시리즈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동화 작가들과 만화가들이 참여한 창작 위인 동화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옆자리 짝꿍처럼 친근한 위인들의 면면을 알려 준다.

 

     ………………………………….출처 : 비룡소 홈페이지 http://www.bir.co.kr/site/pages/book_info.php?bid=4918847

 

 

 

 

요즘은 유치대상으로도 위인전이 나오고 있던데, 이책은 초등대상 위인전. 아이에게 읽어주기 전에 먼저 주루룩 훑어보았다.

 

 

 

어른들에게는 익숙한 현대. 아직 8세 아이는 생소하다보니..배경설명을 해주면 좋을듯하다.

 

 

 

 

가끔 다른 출판사에서도 나온 스티브잡스나 기타 현대인물들 위인전을 보면 아직 판단력 미숙한 아이들에게…

위인이 혼동시절 겪은 일들, 경험한것들이 혹시나..악영향이 있지 않을까? 살짝 노파심도 들었다.

 

 

 

 

 

 

미리 훑어보니…부모가 이런부분을 미리 알고 위인의 좋은점만 모방할수 있도록? 대처해줄수 있으면 좋지 않을까?

아니면…만약에 네가 정주영 회장이라면 이렇게 어려운 상황에서 어떤식으로 대처해보겠는지? 스스로 판단해볼수 있도록 유도를 해보면 어떨까,,하는 생각을 해보았다.

 

 

 

 

 

 

어린시절 가난하게 자란 정주영.

쌀가게를 시작으로 작은 자동차 정비소를 출발하여 현대라는 거대한 기업으로 키워낸

책내용은 저학년이 쉽게 읽을수 있도록 무난하게 전개되어있는듯 하다.

 

책내용중…

 

자전거를 타고 쌀 배달을 하는 정주영. 자꾸만 넘어졌단다. 겉보기엔 간단해 보이는 쌀 배달에도

공부하고 익혀야 할게 있었던것. 며칠 밤을 세워가며 연습하고 또 연습한 정주영 회장.

결국 한꺼번에 쌀 두가마니를 싣고 바람처럼 골목을 누비는 최고의 배달꾼이 되었다는 에피소드,

자동차에 대해 아는게 없었지만 자동차 수리 공장을 세워

기술자들과 함께 먹고 자며 자동차의 부품과 구조를 하나씩 익혔는데 화재로 모든걸 잃게된 정주영 회장.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다시 일어서  건설일까지 하게 되고 점차 거대한 기업 현대를 만들어갔다는 에피소드등..

 

할수 있다고 굳게 믿고,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누구든지 무슨일이든 뜻을 이룰수 있다.

불가능은 없다. 흔하게 듣는 말이지만, 위인의 일생을 통해 아이가 깨달을수 있을것이다.

 

성실함과 포기하지 않는것..이 두가지 자세는 일생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키워드이기도 한데,

스스로 경험하는것과 책을 통해 경험하는것 차이는 있겠으나…

간접 경험을 통해.. 할수있다라는 믿음과 자신감..해낸 사람의 에피소드를 통해…

 

글밥에 제법 있는 책이지만,,

내가 할수 있을까? 에서…나도 할수 있다로..발전할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기대가 생기게 하는 책이다.

 

특히,,,아들을 키우는 엄마 마음에서는…

정주영 회장의 승부욕, 성취감등을 아이가 부러워하고 배웠으면 하는 바램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