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는 표지처럼 강민과 최미나씨가 서로
번갈아 가면서 이야기가 전개된다.
강민은 자신이 주어온 강아지 찡코를 죽인다.
강민의 형은 아버지와 항상 싸우고 강민의 엄마는
돌아가셨다.강민은 짜증이 나서 찡코를 죽였다고한다.
최미나씨는 삼촌집에 살고 있고 삼촌 직장에
기자로 일하고 있다.그녀 또한 가족들에게 상처를
많이 받아왔다. 그녀는 정신병원에 다닌다.
자꾸 동물이 그 앨 사랑해 라고 신호를 보낸다고
해서 찾아간것이다.
강민은 찡코를 죽이고 나서 찡코와 샤워했던것과
찡코를 처음 발견한 것을 떠올리며 찡코를
너무나도 그리워한다. 그 상처로 학교에서 근수와
싸우고 근수가 복수하러 와서 때려서 정신병원
원장님께서 말리다 둘이 병원신세를 지게된다.
강민과 최미나씨는 서로 찡코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로의 이야기에 공감하면서 친해진다.
강민,강민이의 형,아빠 셋은 서로에게 잘하게
되고 최미나씨도 가족들간의 서로 받은 상처에
대해서 서로 이야기하고 풀기로한다.
마지막으로 찡코는 강민이의 형이 병원에 데려가고
형의 친구가 데리고 있다가 돌려주고
강민은 다시 찡코를 만나고 행복하게
이야기는 끝이 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