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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아주 높은 곳에 사는 가족이야기 예요.
칼이라는 아이는 늘 아빠를 도와 쟁기질을 하면서 일을 해요.
자기는 일을 하는데
집에 돌아오면
여동생 라크는 늘 책을 읽어요. 아침부터 저녁까지
이것이 늘 못마땅 했지요.
어느날부터 낯선 아주머니가 책을 가지고 오지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늘 2주에 한번 약속을 지켜요.
라크에게 글을 배우면서 같이 책을 읽는 아주머니를 기다리는 이야기
** 이 이야기는 실화 이야기 입니다.
1930년대 미국 루스벨트 대통령은 학교나 도서관이 없는 에팔래치아 산맥 켄터키 지방에 책을 보내 주는 정책을 마련했어요.
사람이 직접 말이나 노새에 책을 싣고 2주에 한번씩 고원 지태 집 곳곳을 방문해 주도록 했어요.
“말을 타고 책을 나르는 사서들” 바로 이 책에 나온 “책 아주머니” 입니다.
그림동화 책에서 흔하게 볼 수 없는
수묵화 느낌이 그림과
시원한 정경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네요.
책을 읽으면서 꿈을 키워가네요.
살아보지 못한 삶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해보지 못한 것, 해보고 싶은 것, 먹고 싶은 것
책을 통해 하나둘씩 배워가면서 알아가네요.
꿈을 키우면서 희망을 안고 살아갈 수 있겠지요.
책이 소중함을 다시 한번 느껴보네요.